2025.04.05 (토)

  • 흐림동두천 6.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PS버전 16일 출시

'듀얼센스' 컨트롤러 호환…몰입감 넘치는 조작감 제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자사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 4 & 5(이하 PS4 & 5) 버전을 오는 16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디럭스, 스페셜 플랜 이용 시 ‘게임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데이브’는 PC(Steam)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폭 넓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께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듀얼센스 햅틱’ 기능으로 구현한 ‘데이브’ 특유의 손맛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결초보은에서 배우는 의사결정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이 다소 뚱딴지같은 느낌이 든다. 결초보은(結草報恩)은 글자 그대로 풀을 엮어 은혜를 갚는다는 뜻으로 고대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어온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이지만 그 유래를 모르고 일상용어같이 흔히들 대화에 많이 사용된다. 여기에 의사결정이라, 어떠한 까닭에 결초보은과 의사결정 사이에 우리가 배우고 명심해야할 금과옥조가 숨겨져 있는 것일까 자못 궁금해진다. 먼저 그 결초보은의 유래를 알아보기로 하자.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진(晉)나라의 장수 위과는 적국인 진(秦)나라의 두회에 연전연패했다. 그 이유는 두회가 워낙 용맹한 장수였기 때문이었다. 전투 전날 위과는 잠을 자다 꿈속에서 ‘청초파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알아보니 전쟁지역에 청초파라는 언덕이 있음을 알았다. 아마 적장 두회를 청초파로 유인하라는 암시로 보여 그곳으로 두회를 유인한 결과 용맹스러운 두회가 비틀거리며 꼼짝을 못했다. 그 틈을 이용, 두회를 잡아 큰 승리를 거뒀다. 그날 잠을 자는 위과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그 두회의 발을 풀로 묶었기 때문에 꼼짝 못하게 한 거요.” 위과는 “이 은혜를 뭐로 갚아야 할지.”, “아니오, 이 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