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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뉴스] 수도권 이틀 연속 출근길 '물 폭탄'…오후까지 시간당 30~6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수도권에 집중호우로 인해 출근길 물폭탄이 쏟아졌다.

 

전날 밤사이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18일 경기도 오산지역에는 집앞 하천에 물이 범람하기도 했다.

 

오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수차례  발송해 홍수경보와 비피해에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오후까지(강원내륙.산지 저녁까지) 시간당 30~60mm(강한 곳 70mm 이상)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20~30mm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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