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검찰이 퀀타피아의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2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공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퀀타피아 본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혐의는 지난 2018년 매출원가 11억8000만원을 허위로 꾸미고, 감사인 요청자료를 위조한 것 등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퀀타피아 전 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해 회계부정 등의 혐의로 과징금 1120만원을 부과했다.
퀀타피아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업체로 200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명을 2010년 일경산업개발, 2019년 코드네이처, 2023년 퀀타피아로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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