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 박용근)이 오는 29일 한국거래소 중소기업 회계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부울경 기업 회계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치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한국거래소 부산본사 대회의실이며,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소재 상장기업의 재무·회계 부서 임직원들이다.
강연에는 EY한영 소속 회계감사,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회계 제도 변화와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진혜림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는 국제회계기준(IFRS) 18 도입 현황과 기업들이 준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강동호 EY컨설팅 파트너는 데이터 기반 경영을 전략으로 주목받는 ‘데이터 자산화 및 수익산업화’를 발표한다.
신정수 EY한영 재무·회계자문(FAAS) 파트너는 원가·수익성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김남형 EY-파르테논 파트너는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사업재편과 자금조달 사례를 중심으로 ‘부울경 리빌딩 파이낸스 사례 및 시사점’을 설명하며, 강민규 EY한영 감사부문 파트너가 2025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규제 동향과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규제 변화에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전략적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부울경 지역 기업들이 제도적 리스크를 줄이고 회계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한국거래소 회계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