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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상업용건물 동 평균 기준시가 상위 10개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퍼스트타워가 전국 오피스텔 가운데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업용 건물의 경우 경기도 분당시 소재 호반메트로큐브의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피스텔의 동(棟)평균 기준시가는 청담퍼스트타워가 ㎡당 558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초동 강남아르젠(526만6000만원), 청담동 피엔폴루스(508만6000만원), 신사동 현대썬앤빌(466만4000만원), 분당의 디테라스(459만7000만원), 청담 네이처포엠(459만7000만원) 등의 순으로 기준시가가 높았다.

상업용건물의 경우 호반메트로큐브가 1919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청평화시장이 1564만70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의 동대문종합상가D동(1496만7000만원), 신평화패션타운(1373만9000만원), 개포1차주구쎈터A동(1373만9000만원), 제일평화시장상가 1동(1354만2000만원), 잠실주공5단지종합상가(1286만4000만원),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상가(1167만3000만원), 반포본동상가 3블럭(1131만6000만원), 신당동 에어리어식스(1073만8000만원) 순이었다.

한편, 국세청이 고시한 오피스텔 및 상가의 기준시가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동안의 시가의 80%를 반영한 것으로, 양도소득세 계산시 취득 당시의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환산취득가액을 계산할 때 활용된다.


또, 상속세 및 증여세 계산시에도 상속 및 증여 재산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고시된 기준시가를 활용해 과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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