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음반산업협회(회장 최경식, 이하 ‘음산협’)와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유재웅, 이하 ‘한매연’)이 국내 음악산업 및 대중문화의 발전,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고 23일 밝혔다.
양 단체는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음반제작자의 저작인접권 권리 강화 ▲공정한 수익 분배 체계 구축 ▲음악 창작 환경 개선 등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단체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매연은 국내 매니지먼트사들의 권익 보호와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단체로, 매니지먼트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음산협은 음반제작자의 저작인접권을 위탁 관리하고 유통 활성화, 대중음악 아카이브 구축 등 산업 전반을 지원해온 신탁관리단체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공동 기획과 사업 추진을 강화해 “음악산업 및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특히 저작인접권 보호 강화와 함께 창작자와 제작자, 매니지먼트 종사자 모두가 공정하게 이익을 나눌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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