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은행

NH농협금융, 2015년 당기순이익 4,023억원…47.7%↓

4분기 당기순손실 2174억원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2015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4,023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당기순이익 6,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는 당기순손실 2,174억원으로 전분기(당기순이익 1,827억원)대비 크게 감소했다.

농협금융의 2014년 당기순이익에 우투증권패키지 염가매수차익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2014년 당기순이익(7,685억원)에서 염가매수차익 3,655억원을 차감한 4,030억원과 비교하면 2015년 당기순이익(4,023억원)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계열사인 농협은행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1,763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4,076억원)으로 전년대비 47.9% 감소하였다.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전년대비 0.06%p 하락하였으나 대출자산이 성장해 이자이익은 4조 2,243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하였다. 수수료이익은 4,139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27%로 전년대비 0.65%p 증가, 연체율은 0.71%로 전년대비 0.06%p 하락하였다.

농협생명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1,676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1,814억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하였다.

농협손해보험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377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386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하였다.

NH투자증권의 2015년 당기순이익은 2,151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2,301억원), NH-CA 자산운용 당기순이익은 108억원, NH농협캐피탈은 227억원, NH저축은행은 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39.8조원으로 전년말대비 24.1조원 증가하였고, 신탁과 AUM을 합산한 총 자산은 424.4조원에 이른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2015년 건전여신 확대, 수수료 증대를 이루었으나, STX 등 조선과 해운 관련 충당금 부담으로 목표손익을 달성하지는 못하였다” 며, “앞으로 수익성 확보와 건전성 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