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책

6개 금융협회 ‘금융교육 캠페인’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6개 금융협회 공동으로 ‘금융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는 “알면 든든, 모르면 막막!, 생활속 금융교육, 지금부터 시작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3월 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금융교육 캠페인’에 돌입한다

금번 캠페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인 금융교육 강화 추세에 발맞추어 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협회가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자’라는 취지 아래 실시하는 것으로, 6개 금융협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공동 추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금융협회 공동 주관으로 은행연합회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및 주요 금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금융교육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했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금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 금융교육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교과 과정에서의 금융교육 비중 확대, 교대․사범대 등 교직 이수 과목에 금융교육 신설 등 공교육을 통한 금융강화가 이루어질 있도록 정책 연구 및 제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이날 선포식에 참석하여 금융권을 대표하는 6대 금융협회의 금융교육 캠페인을 축하하는 한편,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강조하고 금융협회 등 민간부문이 적극적으로 금융교육에 나서 금융소비자의 금융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캠페인은 금융기관 공동으로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의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써 네이버 해피빈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금융퀴즈(‘한국인의 금융지수(FQ)를 높혀라’), 금융교육 현장 사진 공모(‘스마일 금융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네이버 해피빈 기부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해피빈 콩”을 지급할 예정으로 캠페인 참가는 3월 16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가능하다.   (http://event.happybean.naver.com/moneymoney)

또한, TV교양정보 프로그램에 가정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금융교육 사례 방영, 이해하기 쉬운 금융상식 포켓북 제작․배포, 금융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금융체험단’을 발족하여 금융권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