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검색 용이한 반응형 모바일 웹페이지로 개편

내 주변 세무사 찾기, 세무상담, 세무사회 소개 등 일반국민 위한 서비스도 확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세무사회가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기존 모바일 웹페이지가 텍스트 형으로 구성돼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하기에는 불편했었던데 반해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타일(벽지)’ 디자인으로 구성해 원하는 메뉴를 한 번에 찾아 볼 수 있는 반응형 모바일 웹페이지다.
 
새로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페이지 접속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세무사 회원들이 세무일지, 주요세법(세목별 세율정보, 연도별 세무자료, 법령정보), 세무수첩 등을 바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모바일 웹페이지가 세무사 회원만을 위한 내용 위주로 서비스가 됐다면 이번에 개편된 모바일 웹페이지는 세무사와 세무사회를 알리고 일반 국민들과 자격시험 응시를 위한 수험생들도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내 주변 세무사 찾기’는 스마트폰 내부에 장착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위치한 장소 주변의 세무사사무소를 안내하기 때문에 납세자가 보다 쉽게 세무사와 세무사사무소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세무상담’에서는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세무상담 사례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세무사사무소 채용정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구인현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고시켰다.
 
뿐만 아니라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을 소개하고 A/S지사와 교육일정도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자격시험 일정 및 합격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마련됐다.
 
또한, 실시간으로 서비스 되는 세무뉴스, 공지사항, 입찰공고 내용을 하단에 배치해 홈페이지 이용자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강화했을 뿐 아니라 검색과 동시에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사무처 안내’의 팀별 전화걸기를 통해 바로 통화연결이 되도록 구성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이번에 개편된 세무사회 모바일 웹페이지는 이용자의 편리성을 최대한 고려해 새롭게 개편했다”며 “세무사회 모바일 웹페이지가 국내 다른 전문자격사 단체, 유관기관의 모바일 웹페이지보다 훨씬 잘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이어 “세무사회 모바일 웹페이지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세무사회가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했다”며 “세무사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세무사회 모바일 웹페이지의 정보를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해 9월 여러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불편함을 겪었던 세무사회 홈페이지(PC용)를 깔끔하고 세련되게 개편해 회원들로부터 홈페이지 이용에 대한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