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이 탈세 방지 차원에서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를 공개모집한다.
국세청은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탈세는 범죄’라는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탈세감시단 ‘바른세금 지킴이’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바른세금 지킴이’는 불성실납세자 등 국민 탈세감시단으로 부적합한 사람을 제외한 다양한 계층의 국민으로 구성된다.
‘바른세금 지킴이’는 직장 등 생활 속 탈세행위를 국세청 홈페이지의 ‘탈세제보’ 내 ‘바른세금 지킴이’ 코너를 통해 수시 신고하는 등 탈세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면서 탈세제보‧포상금제도에 대한 홍보, 국세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 제출 등의 활동도 하게 된다.
감시단에게는 ‘바른세금 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우수자에게는 감사패 및 격려금이 지급되며, 탈세제보를 과세에 활용해 포상금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법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받을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지만 연임이 가능하며, 탈퇴를 원할 경우에는 자진 탈퇴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동강령을 위반하거나 품위손상 등 물의를 일으킨 경우에는 해촉될 수도 있다.
지원자는 오는 5월 10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첨부된 ‘바른세금 지킴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ntsjosa@nts.go.kr, ntsjosa1@nts.go.kr) 또는 국세청 세원정보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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