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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채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 'HS위원회 의장' 연임

WCO 회원국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 성공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김성채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행정관이 세계관세기구(WCO) 품목분류위원회(HS위원회) 의장에 연임됐다고 27일 밝혔다.


HS위원회는 국가 간 교역물품의 관세율 등을 결정하는 물품의 품목분류번호를 개정하고, 국가 간 분쟁 등을 조정하는 WCO의 핵심위원회다.


김 의장은 작년 58차 위원회 의장직은 맡은 이후, HS 2017개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1년간 제60차 및 제61차 품목분류 위원회의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WCO HS위원회는 1년에 2차례 개최되며, 의장 임기는 1년이다.


한편 김 의장은 2006년부터 WCO에 한국대표로 꾸준히 참석해 HS 위원회 실무자그룹(Working Party) 의장, HS 검토소위원회 의장을 거쳐, 2015년 3월 세계 관세당국 대표의 투표로 제58차 및 제59차 품목분류위원회 의장에 당선된 바 있다.


또 정보기술(IT) 신상품인 ‘갤럭시 기어’를 시계(관세 4~30%)가 아닌 무선통신기기(관세 0%)로, 전동객차(관세 3.75%)를 무관세품목인 자주식객차로 분류하는 결정을 이끄는 등 우리 수출기업의 관세 등 물류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관세청은 “우리나라가 의장직을 연임하게 됨으로써 국제기구에서 우리 주력 수출상품의 공정한 품목분류 환경을 조성하고, 해외시장에서 외국 기업과 치열하게 경쟁 중인 수출기업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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