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주 산사태 원인으로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와 지질적 구조가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산림청이 최근 청주 산사태와 관련해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주 산사태를 불고온 남성면과 미원면에 내린 폭우와 지형과 지질적으로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청주 산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알려진 대로 지난 16일 시간당 최고 강우량 91.8mm/hr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1차적이었다.
여기에 지형•지질적으로 보면 낭성면은 8부 능선부 발생원 부분에 물골이 형성되는 집수지형 탓에 사면붕괴에 의한 토석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미원면은 상부에 오목한 형태의 집수지형이 있었으며 얇은 토층 등 지질 구조가 집중호우에 취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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