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5℃
기상청 제공

문화

김우빈 투병 비인두암...인구 10만 명당 1명꼴...어떤병인가?

연합뉴스
▲ 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우빈이 투병중인 비인두암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인두암이란 비인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비인두라 하면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10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질병이다.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대만, 홍콩 등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이 때문에 인종적인 요인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그의 소속사 측은 지난 해 투병중인 사실을 알리면 “작품 활동을 멈추고 치료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우빈의 팬들의 안타까운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경근 칼럼] 미국 보호무역주의 파고, 현명한 통상 전략 구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2025년, 세계 경제는 다시 한번 보호무역주의라는 거센 파고를 마주한다. 특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우선주의' 기조를 강화하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관세 장벽을 높이 쌓으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 등 자국법을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태도를 보인다. 최근 미국은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25%의 상호 관세율을 제안했으나, 우선 10%의 기본 관세를 유지하되 상호관세 부과는 90일간 유예(2025년 4월 10일 결정)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90일이라는 유예 기간 동안 미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영국, 호주, 인도 등 우선협상 대상국들과 개별적으로 관세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장관은 각국의 방위비 분담금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미 중국 제품에 대해서는 145%라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125%의 보복관세로 맞서는 등 미-중 무역 갈등은 격화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