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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 틸러슨 국무, '북한과 앉아 대화하고 싶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미국은 적절한 시점에 북한과 앉아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1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국무부 브리핑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 북한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당신의 적이 아니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당신은 수용할 수 없는 위협을 하고 있고 우리는 대응해야만 한다”고 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은 “우리는 북한 정권 교체와 붕괴, 한반도 통일 가속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며 “38선 이북에 우리의 군대를 보내기 위한 구실도 찾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하지만 틸러슨 장관은 말미에 이 같은 전재에 대해 “대화의 조건은 북한이 핵무기나 핵무기로 공격하는 능력을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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