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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하 196도 급냉 '용가리 과자'...질소 물질 먹고 큰일 날뻔

연합뉴스
▲ 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액체질소 과자를 먹은 초교생이 위에 천공이 나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한 매체는 최근 워터파크에서 질소과자인 ‘용가리 과자’를 먹은 초교생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한 결과 위에 천공이 발생한 상황이라도 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당장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에는 다양한 행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아이스크림은 물론 커피에도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사용되는 질소는 영하 196도에 이르는데 우유에 부으면 급속도로 냉각(식혀서 차게 함)되면서 아이스크림이 된다.

질소는 아이스크림 외에도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여러 부분에 활용되는 화학물질로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물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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