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3 (금)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8℃
  • 구름조금울산 10.1℃
  • 구름많음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12.6℃
  • 흐림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3.6℃
  • 구름조금보은 6.1℃
  • 구름많음금산 7.3℃
  • 흐림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제32차 한국여성세무사회 전국대회 성황리 개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17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제32차 ‘가을전국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매년 서울과 지역에서 번갈아 열리는 여성세무사회 가을전국대회는 지난해 강원도 홍천에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개최돼 전국 각지에서 170여명의 회원과 50여명의 내외빈 등 220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 김상철 세무사회 윤리위원장 김형상 세무사회 감사, 이태야 전 여성세무사회장, 이토요시에 일본전국여성세리사회장,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조세희 구로세무서장, 백운철 동작세무서장 등 주요 내외빈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옥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세무사회는 30년전 10명으로 출발한 회원이 어느덧 1200명이 넘어섰으며 그동안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우리나라 세무제도와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수많은 토론을 했고, 무엇보다 여성관련 세제를 연구하며 서로 간 우의를 다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벗어나 갈고 닦은 실력으로 사회적 역할을 충분히 잘 할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세무사 본연의 업무만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제도발전과 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직 여성들과 함께 나아가는 활동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전국 각 지역의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을 보내 준 전임 이태야 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최근 여성세무사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여성 우월의 시대가 맞다는 생각을 했다”며 “여성 회원이 전체 세무사 회원의 10%에 불과하지만 세무사자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30%에 달하고 있으며 감성이 주도하는 현대사회에서 섬세함과 배려의 강점을 지닌 여성 세무사들의 눈부신 활약은 앞으로도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현재 한국세무사회는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 등 전 회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반대서명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성세무사회 회원이 1200여명으로 성장했지만 세무사 시험 합격자의 약 30%가 여성임을 고려하면 아직도 성장이 더디다”라며 “이는 아직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가로막는 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세무분야는 여성세무사들이 여성특유의 섬세함과 감성으로 납세자의 권익 향상과 공평과세를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여성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분야”라며 “앞으로 여성세무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200여명의 여성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거듭난 여성세무사회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여성세무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나아가 여성세무사회가 조세제도와 정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조인 출신이지만 변호사의 세무사자격자동 취득 등에 대한 반대한다"며 "그 외에도 '성실신고확인제도' 등으로 인해 세무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세무사들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겠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 전국여성세리사 연맹 이토 요시에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8월 열린 여성세리사회 60주년 기념 총회에 김옥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방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들어 저출산 고령화가 현저한 일본에서 정부의 주도로 여성이 사회진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여성 세리사(세무사)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무 등 제도의 문제뿐 아니라 서로의 깊은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이태야 전 여성세무사회장은 “여성세무사회의 발전된 모습을 접하니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선배 세무사는 후배 세무사를 사랑으로 이끌어주고 후배 세무사들은 선배 세무사들을 롤 모델로 삼아서 하나 된 마음으로 나가기를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여성세무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한국여성세무사회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강한별,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임세정, 인천세무고등학교 2학년 서민지, 금곡고등학교 3학년 고유라, 이천세무고등학교 2학년 길성령 양 등 5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팬텀싱어’를 통해 인기를 모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베이스 바리톤 손태진과 ‘최강 바리톤’ 박상돈이 출연해 베싸메 무쵸 등의 노래를 선사해 큰 인기를 모았다. 

이틀 동안 열리는 여성세무사회 제32회 가을전국대회는 이날 행사에 이어 18일에는 가을 단풍명소의 하나인 남산 둘레길을 둘러보는 여정이 진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종봉의 좋은 稅上] 12월의 길목에 기대어 묻고 답하다
(조세금융신문=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한 달에 한 번꼴로 글을 쓴다. 소재 거리가 난감할 때가 더러 있다. “대표님, 평소에 관심도 많고 시기적으로 연말이고 하니 기부에 관해 한 번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도 지금 핫한 주제가 종부세인데, 그런 건 별론가 보지? “종부세는 대표님이 쓰지 않아도 언론에서 많이 다뤄질 것 같은데요.” -기부? 어릴 적 어렵게 자라서인지 조금 관심 두는 정도인데. “대표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서 명판에 쓴 ‘나눔, 고행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궁금해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너나 많이 하세요’라고 하지 않을까? “대표님한테 그렇게 함부로 말할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김 대표, 돈 좀 번 모양이지’라고 할지도 모르고. “대표님, 그렇게까지 마음이 꼬인 사람들이 있을까요? 대표님 어린 시절 가난하게 사셨다면서요?” -어렸을 적엔 다들 가난했지. 형이 중학교 갈 입학금이 없어서 1년 동안 신문배달 등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1년 뒤에 중학교에 들어갔으니. “그래서 학교에 계속 기부를 하시는 거네요.” -시골 중학교에 기부하는 건 그런 측면도 있지. “대학에도 하고 계시잖아요.” -큰놈이 공대를 나왔는
[인터뷰] 조세불복 전문가 이진우 금천세무서장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코로나19 상황이지만 화상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납세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납세자들이 경제활동에 전념하여 코로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편안한 신뢰세정을 구현해 오고 있는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을 조세금융신문이 만나봤다. 이진우 금천세무서장은 빠른 경제회복과 민생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편안한 세정운영에 앞장서고 있었다. 그는 직원시절에도 금천세무서 납세자보호업무를 담당하였으며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투기조사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면서 후배 국세공무원들을 길러내는 등 교육원 상속세 및 증여세 교수로 활약했다. 소위 지덕체 등 검증된 사람만이 입성할 수 있다는 서울국세청 조사1국에 입성해 유수의 대형법인들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수행하기도 했던 장본인이다. 특히 서울국세청 송무국에서 4년간 상속·증여세 소송팀장, 총괄팀장, 심판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속 변호사 및 소송수행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소송기법과 서면작성 방법을 전수하는 등 신설된 송무국 안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기관으로 승진하였다. 초임기관장으로는 순천세무서장을 지낸 뒤 서울국세청 송무국 송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