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웹케시 그룹의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전문기업 비즈플레이가 연구비지출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19일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연구비지출관리 서비스는 연구비 사용 현황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이다.
그동안 국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민간기업들의 연구비 증빙 업무는 대부분 수기로 관리됐기 때문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증빙 내역 오기재나 자료 누락과 같은 실수가 빈번했다.
하지만 연구비지출관리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진행 중인 연구 과제들을 과제별로 분류하고 국비·민간 부담금 입금내역이나 누락되기 쉬운 첨부 자료도 관리 가능해진다. 각 과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제의 카드 지출내역과 세금계산서 발급내역을 일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연구비 지출 시 수기 관리로 인한 증빙 불일치 상황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지출내역에 대한 보고서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연구비 지출내역 보고서를 증빙 종류별, 용도별, 기간별로 구분할 수 있어 연구비 현황 파악이 쉬워진다. 부가적으로 지출내역 중 일부를 정산, 제외 기능을 통해 보고서에 포함할지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20조원을 넘어서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연구비 관리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연구 현장은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 비즈플레이의 연구비지출관리 서비스를 통해 더욱 선진화한 연구개발 환경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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