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5월 역대급 연휴가 시작되자 어린이날, 대체 휴무일, 부처님 오신 날 등을 이유로 떠나는 이들의 시선이 실시간 교통정보에 쏠려 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오늘(4일)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마비 수준을 치닫았고, 전 주 대비 44만대 증가해 550만대에 가까운 교통량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밤 10시 경 풀리기 시작해 5~6일은 연휴 첫날인 오늘보다 덜 한 체증이 예상된다.
현재 도로 속에 갇힌 이들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여부 알고싶다", "도로에 갇혀 있는데 돈까지 내야 한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는 지난 2016년 5월 6일, 어린이날 기념 통행료 면제 실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 10시까지 진정되지 않는 교통 체증 속에서 이동이 어려운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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