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유명 모 미용실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KBS를 통해 유명 모 미용실 업체가 직원들에게 충격적인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미용실 업체는 퇴직금 감면을 이유로 직영점 직원을 여러 가맹점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당 갑질 논란이 불거진 미용실 업체의 대표 A씨가 지점장 B씨를 구타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더욱 공분이 모아지고 있다.
KBS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미용실 대표 A씨가 느닷없이 지점장 B씨의 안면에 주먹을 휘둘렀다. 곧바로 도망가는 길을 뒤따라가 B씨의 머리채를 잡아끌어 경악을 자아내게 했다.
지점장 B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폭행한 미용실 대표 A씨가 "너랑 X같아서 일하기 싫다"는 말과 함께 퇴직을 강요했다고 전해 대중의 공분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미용실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대표 A씨는 사과의 함께 퇴직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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