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20대 여배우가 사망했다.
지난 6일 새벽 한 차량이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2차로를 지나던 중 멈춰선 뒤 운전자가 하차했고, 뒤따르던 차량에 치인 채 운전자였던 여배우가 사망했다.
이 운전자는 2010년 아이돌 데뷔한 경력이 있는 20대 여배우로 알려졌고, 비슷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 한지성이 지목 당했다.
한지성은 지난 2010년 비돌스 데뷔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영화, 드라마, 연극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현재 사망한 여배우가 한지성인지 확인이 되지 않은 가운데 옆자리에 앉아있던 또 다른 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남성은 여배우의 남편으로 알려졌으며 "화장실이 급해 세웠고, 왜 2차로에 세웠는지는 알 수 없다. 근처에서 급히 용변을 보고 돌아오니 사고가 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운전자였던 여배우는 남편이 자리를 떠나자 차에서 내려 차량 뒤쪽으로 수상한 동선의 움직임을 보였고, 이는 수사하는 이들의 큰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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