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방송인 유재환이 달리진 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유재환의 집정리가 펼쳐졌다. 유재환은 가족관계가 어머니가 유일한 가족이라며, 평생 소파에서 주무신 엄마의 사연을 공개했다.
유재환의 어머니 정경숙 여사는 소파에서 자는 이유에 대해 "여기서 자는게 제일 편하다"며 "장사를 하니까 늦게 들어와서 방까지 들어가서 안 잤다. 거실에 있다가 TV를 보고 좀 있다가 또 아침에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거실 생활이 시작된 게 수십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환은 어머니에게 침대를 사드리겠다고 했지만 정경숙 여사는 "호사하게 침대에서 못 잘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 모자는 집 정리 후 확 달라진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유재환은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울먹거렸고 정경숙 여사는 "아들이 울먹이는 거 보니까 나도 눈을 못 뜨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