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세무서(서장 한인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센터장 손동현)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상인들에게 나눔세무사 제도 활용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사진 좌측 한인철 동수원세무서장, 사진 우측 손동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장. [사진=동수원세무서]](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1145/art_16044520462727_2ff637.jpg)
(조세금융신문=채흥기 기자) 동수원세무서(서장 한인철)는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센터(센터장 손동현)와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에 대한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속한 세정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창업부터 성장, 재기까지 신속한 세정지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 사업의 전 과정에 걸친 세무 및 자금 지원 등에 고충을 겪고 있는 영세납세자에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다가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고, 세무서 주관 신규사업자 세금교실과 공단 주관 창업․재기 교육과정에 강사진 및 교육정보를 서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세무서에서 위촉한 나눔세무사제도를 공동 이용해 폐업 또는 재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분쟁 지원을 위한 무료법률자문 등도 최대한 협력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현지 상담창구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인철 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원 관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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