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핵심 공정 중 하나인 안벽공사의 TOC(Taking Over Certificate : 준공증명서)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의 발주처는 이라크 항만청(GCPI : General Company for Ports of Iraq)이다. 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을 하역하거나 승객을 승하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로 항만 물류시스템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인프라다. 이날 대우건설측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 이후 37개월여만에 5선석 규모의 안벽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해내며 다시 한 번 발주처의 신뢰를 얻어냈다”며 “남아있는 준설·매립 공사와 항로준설 공사를 마무리하면 이라크신항만1단계 프로젝트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알포 신항만은 이라크 정부가 산업 다변화와 과도한 석유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이라크 정부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알포와 유럽,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구축해 장차 알포항을 세계 12대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서울시가 개발한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 당시 이한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서울시에 짓는 아파트 단지에 펀디자인 시설물을 적용해 입주민을 위한 감각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펀디자인’ 사업은 서울시가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젝트로 도시환경에 재미있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시의 공공장소를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펀디자인 시설물은 산업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콘셉트와 재료로 디자인한 그늘막, 벤치 및 조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소울 드롭스 벤치(Soul Drops Bench)’는 2023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iF’와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3년 개발한 펀디자인 벤치 3종과 조명 1종으로 구성된 총 15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GS건설은 17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 40명과 협력사 대표 80명이 참석한 ‘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04년부터 사용한 행사명 ‘Xi CEO Forum’을 ‘Gran partnerS Fiesta’로 변경했다. GS건설측은 “올해 ‘Gran partnerS Fiesta’의 경우 협력사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하는 등 대폭 개편했다”며 “최우수 협력회사와의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신뢰와 혁신의 여정이란 슬로건으로 GS건설이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GS건설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GS건설은 상생 협력을 위해 협력사를 상대로 실효성 있는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 지급’ , ‘안전담당자 배치 및 비용 지원’을 운영해 안전에 대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제표준기구 인증을 취득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에 협력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17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SK에코플랜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날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반도체 종합 서비스·에너지·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 및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우선 반도체 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신규 하이테크사업 조직은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는 물론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 이를 위한 마케팅 및 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미래 핵심산업인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사업 조직은 별도 독립됐다. 에너지사업 조직은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사업 등과 시너지 기반 경쟁력 있는 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건축·토목·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고려아연이 금융당국에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영풍(MBK·영풍)의 시세조종 의혹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MBK·영풍은 고려아연이 허위 주장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17일 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감독원에 MBK·영풍의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 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MBK·영풍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마감일인 지난 14일 고려아연 주가는 장이 열림과 동시에 상승세를 타 이날 오후 1시경 최고가인 82만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돼 장중 한 때 77만9000원까지 떨어졌고 이날 고려아연 주가는 79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당시 주가가 최고가를 찍은 이후 특정 시간대에서 수차례 매도량이 급증한 점을 미뤄봤을 때 의도적으로 특정 세력이 주가를 끌어내리려 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됐다”며 “결국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는 시세조종행위가 이날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금융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해 조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상승세를 타던 주가가 80만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MBK·영풍의 공개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판매대금 절도, 부하직원 폭행 등 최근 3년간 강원랜드 임직원의 비위행위가 심각한 반면 이에 대한 징계는 근신·견책·감봉 등 솜방망이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받은 ‘임직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비위행위로 징계를 받은 강원랜드 직원은 모두 5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4급 이상 고위직 임원은 50명에 달했다. 이들 59명의 비위 사례는 ▲직무태만 28건 ▲경제비위 16건 ▲갑질행위 7건 ▲성비위 4건 ▲음주·뺑소니 4건 등이다. 이 가운데 강원랜드 직원 A씨는 물품보관소 내 금고에 보관된 입장권 판매대금 5400만원을 5 차례에 걸쳐 훔쳤다가 다음날 몰래 전액 반납했다. 하지만 이후 이같은 행위가 적발되지 않자 A씨는 또 다시 판매대금 총 8400만원을 4차례 동안 빼돌려 불법도박사이트에 투자했고 판매대금 전부를 잃어 강원랜드에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 이러한 비위행위가 적발된 A씨는 결국 면직됐다. 직원 자녀·가족을 대상으로한 사내 복지정책을 악용하거나 부하직원에게 폭행·성추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24Gb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4Gb GDDR7 D램’이 업계 최고 사양을 구현한 제품으로 PC, 게임 콘솔 등 기존 그래픽 D램의 응용처를 넘어 AI 워크스테이션,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개발 완료한 이번 제품은 24Gb 고용량 및 40Gbps 이상의 속도를 갖췄고, 전작 대비 ▲용량 ▲성능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됐다. 또한 이번 제품에는 12나노급 미세 공정을 적용해 동일한 패키지 크기에 셀 집적도를 높였고 전작 대비 50% 향상된 용량을 구현했다. 이와함께 ‘PAM3 신호 방식’을 통해 그래픽 D램 중 업계 최고 속도인 40Gbps를 구현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2.5Gbps까지의 성능을 갖췄다는게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4Gb GDDR7 D램’ 제품부터 저전력 특성이 중요한 모바일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도입해 전력 효율을 30% 이상 크게 개선했다”며 “제품 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벤처스가 롯데벤처스 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한·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4 L-CAMP JAPAN 2기’ 현지 프로그램을 16일부터 18일까지 도쿄에서 진행한다. 17일 롯데벤처스에 따르면 ‘L-CAMP JAPAN’은 ‘1세대 글로벌 창업가’인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글로벌 개척 정신을 계승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L-CAMP JAPAN’는 한·일 양국의 롯데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가 협력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뿐만 아니라 일본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 스타트업은 AI 및 디지털을 기반으로 음악, 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들이며 한국 8곳, 일본 5곳의 스타트업이 각각 선발됐다. 롯데벤처스는 지난 8월부터 스타트업 모집·심사 단계를 거쳤다. 특히 심사 단계에서 양국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이 참여해 현지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은 물론 지사 설립, 사업화 등 현실성 있는 계획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고자 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16일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장인화 회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장인화 회장은 세계 각국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장 회장은 14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저탄소 혁신 기술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5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는 세계철강협회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다. 이날 선임된 장인화 회장은 ▲저탄소 기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오산시 양산3구역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세대수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7년 8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측은 “1순위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세대주라면 청약 가능하다”며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평형 규모로 구성돼 있으므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므로 청약 가점이 낮아도 청약 신청을 통해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조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이 오너일가 회사를 동원해 세 딸들에게 편법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특히 해당 의혹을 제기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정당국이 염태순 회장의 편법증여 의혹을 정밀 검증을 위한 세무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성통상은 지오지아·앤즈·올젠·에디션·탑텐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국내 패션·의류 중견기업이다. 16일 오기형 의원이 신성통상이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신성통상 지분 20.21% 소유한 염태순 회장은 같은해 6월 7일 염혜영·염혜근·염혜민 등 세 딸에게 각각 신성통상 주식 4%(약 574만8336주)씩을 증여했다. 주식 증여 이후 염태순 회장의 신성통상 보유 지분은 8.21%로 감소했다. 2021년 6월 7일 당시 신성통상 주식의 종가는 주당 2645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염태순 회장이 세 딸에게 증여한 주식가액은 1인당 152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3개월 뒤인 9월 13일 신성통상은 사업보고서 공시를 앞두고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부영그룹이 서울 소공동 부영호텔 신축 등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운영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 패트롤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대표 점검 사업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부영호텔,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현장이다.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기반해 ‘계획-실행-점검-개선 분야’를 주요점검사항으로 두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 방침·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짓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현재는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구성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측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각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10주년 기념 모험가 행사 ‘검은사막 FESTA : 10년의 모험(이하 ‘검은사막 페스타’)’을 오는 12월 14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검은사막 페스타’는 검은사막 서비스 10년을 기념해 모험가와 함께하는 축제다. 펄어버스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 메쎄’에서 총 500명의 모험가를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00명 중 300명은 10주년 관련 이벤트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200명은 11월 7일 티켓 사전 예매를 통해 모집한다. 현재 펄어비스는 ‘페스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10주년 이벤트 ‘모험가 예술제’와 ‘모험가 연주회’를 진행 중이다. ‘모험가 예술제’는 11월 3일까지 검은사막을 즐기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접수하거나 기억에 남는 사연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모험가 연주회’는 11월 10일까지 검은사막 OST를 모험가들이 편곡, 리메이크해 ‘음악앨범’으로 등록·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이달 17일부터 향후 10주간 10주년 페스타를 기다리며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지속 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16일 오후 8시 신규 서버 ‘BNS NE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BNS NEO는 제약 없는 경공과 변화하는 무공 시스템을 통해 자유로운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는 블소의 신규 서버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공서를 사용해 개성 있는 무공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엔씨소프트측은 “신규 서버 BNS NEO는 게임 내 재화인 ‘금’의 활용도를 높였다”며 “이용자는 금을 사용해 다양한 성장 물품을 구매하고 무공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함께 BNS NEO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오픈 기념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면서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월영’ 의상과 이벤트 무기 상자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못한 이용자에게도 홈페이지 쿠폰 번호를 통해 동일한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엔씨소프트는 BNS NEO의 주말 접속 이벤트도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 주말 18시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깜짝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삼성이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발표했던 선언이 현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폐기할 수 있는 유연한 기조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찬희 위원장은 지난 15일 삼성 준법감시위가 발표한 ‘2023 연간 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삼성이 나아가야할 길과 자신의 소신에 대해 밝혔다. 먼저 그는 “삼성은 현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내 최대 기업이지만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의 변화 ▲경험하지 못한 노조 등장 ▲구성원의 자부심 및 자신감 약화 ▲인재 영입의 어려움 ▲기술 유출 등 사면 초가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영도 생존과 성장을 위해 과감히 변화해야 한다”며 “과거 삼성의 그 어떠한 선언이라도 시대에 맞지 않다면 과감히 폐기해야 한다. 사법리스크의 두려움에서도 자신있게 벗어 나야 한다”며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삼성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이찬희 위원장은 삼성의 변화를 위해 선택·집중을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전세사기로 경매에 올라온 빌라를 대거 사들인 특정법인들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게 해당 빌라에 대한 전세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은 채 임대사업을 실시해 제2의 빌라왕 사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수도권에서는 9000채 이상의 전세사기 피해 빌라가 경매로 나왔다. HUG 등 주택보증기관들은 집주인이 돌려주지 못한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자)에게 대신 돌려준 뒤 전세사기 피해 빌라 등의 주택을 경매에 넘겨 전세금을 회수한다. 때문에 이런 주택을 낙찰받은 자는 낙찰대금과 별도로 HUG가 피해자에 지원한 보증금(대위변제금)을 HUG에 되돌려줘야 한다. 이같은 이유로 대부분의 전세사기 피해 빌라는 경매에서 수차례 유찰돼 낙찰가격이 감정가의 10% 이내까지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허점을 노려 특정 법인들이 경매에 나온 피해 주택을 ‘무더기 염가낙찰’을 한 뒤 HUG에 보증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임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A법인은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위치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T 제2노동조합인 ‘KT새노조’가 KT의 인력구조조정 결정에 대해 노동자 권리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15일 강력 반발했다. 이날 KT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KT OSP와 KT P&M(가칭) 설립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이들 자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되며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맡고 KT P&M은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등을 담당하게 된다. KT는 기존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관련 직무 담당 인력 4400명 중 3400명을 KT OSP에, 이전 국사 내 전원 시설 설계 담당 인력 420명 가운데 380명은 KT P&M으로 각각 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 인원의 경우 직무를 전환해 잔류시키거나 특별희망퇴직을 받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김영섭 KT 대표는 취임 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하지 않겠으나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은 순리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KT 이사회가 구조조정을 위한 자회사 신설안을 처리하자 KT새노조는 즉각 성명을 통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KT새노조는 “이사회가 오늘 강행한 구조조정안 승인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명작 27점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의하면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다다 (Untitled (Dada)]’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Evening Star Ⅲ)’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 Lillies)’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TV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LG전자는 현지시각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LG전자측은 “이번 캠페인은 LG전자가 진행 중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라며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해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Right to foods for a better life and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면서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식량을 생산하고 음식을 나누는 모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빛의 계승자 : 이클립스(Heir of Light: Eclipse)’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이계 레이드’를 출시한다. 이계 레이드는 여러 서버 유저들이 하나의 그룹이 돼 보스를 처치하고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회사에 따르면 보스에게 누적되는 데미지에 따라 다양한 성장 재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이계 레이드와 함께 콘텐츠별 버프를 장착할 수 있는 ‘전략 마도서’도 새롭게 추가한다. 또 버프 활성화 및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 ‘룬스톤’은 이계 레이드 참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달 28일까지는 ‘숲성게의 모험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퀘스트 완료를 통해 지급받는 주사위로 숲성게를 이동시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외에도 ‘7일 접속 이벤트’, ‘7일 도전 정화 이벤트’ 등을 통해서 레전드 장비 상자를 포함한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밸런스 패치도 추가돼 인기 서번트 ‘데미안’과 ‘허른’은 스킬 데미지가 향상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