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6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60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모든 세무사 회원이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 권익보호와 국가 조세정의 구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1만 5천 세무사 회원의 뜻을 모아 상을 수여하고자 신설한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은 김완석 강남대학교 석좌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진행됐다.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세무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행사와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장재영 씨가 맡았고, 식전 공연에서는 성악가 노희섭 씨가 출연해 '춤추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을 해설하며 성악과 바이올린 등의 앙상블 공연과 국가대표 댄스 선수단과 함께 클래식에 춤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2부 행사로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이어졌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정부 인사 등의 축사로 이날 기념식과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세무사회의 역사를 담은 '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1천 7백여명의 회원수를 육박하는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이찬희)가 30일 오전 10시30분 63빌딩 백리향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김완일 서울지방회장 등 지방회장단, 역대 여성세무사회장 등 내빈과 여성세무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무보고(영상), 회장인사 및 축사, 장학금 수여, 쌀증정, 참석자 전원촬영, 보고사항, 의결사항, 폐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내빈소개에 이어 (동영상) 회무보고를 통해 행사장을 차분하게 했으며, 참석회원들은 회무활동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내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 임채수·고은경·김관균 부회장, 한헌춘 윤리위원장,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창식 한국세무사고시회장, 박형섭 청년세무사회장, 김태경 세무사석박사회장, 이상위 전 세무서장, 권영희, 이태야, 김옥연, 고은경, 김귀순, 김겸순, 고경희 직전회장 등 역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성회 부회장단(총무 이경희, 사업부 이승민, 기획 김소연, 홍보 홍석성,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기자) 6월 30일 오후 2시 부터 여의도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세무사회 제60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회 시작 전 공연 및 이벤트로 상품 추첨 및 성악, 바이올린 연주, 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의 오현주 변호사와 박금낭 변호사가 세계적인 법률 전문지인 ALB(Asian Legal Business)와 로펌 평가기관 벤치마크 리티게이션(Benchmark Litigation) 선정 ‘올해의 아시아 여성 변호사’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ALB는 인도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13개국 여성 변호사 가운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여성 변호사 15명을 선정하고 있다. 오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는 광장에서 자본시장그룹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20여년 경력의 금융전문 변호사로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ALB 선정 아시아 톱 여성 변호사 15인’에 올랐다. 오 변호사는 증권 거래, 파생상품 거래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전반과 자본시장 규제 및 분쟁, 외국환 규제 등 기업금융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글로벌 로펌 평가기관인 리걸500(Legal500)의 ‘개인 부문(Leading Individuals)’, 2월에는 챔버스글로벌(Chambers Global)의 ‘최고 등급(Band 1)’ 변호사에도 선정된 바 있다. 박금낭 변호사(31기)는 송무·분쟁해결 분야 전문 매체인 벤치마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DO성현회계법인(이하 성현)은 사립대 외부감사 전문가 백승교 회계사(사진) 등 신규 파트너 7명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립대학 지정감사제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백 파트너는 거대 상장사 외부감사 및 사립학교 감사 경험을 동시에 갖고 있는 드문 인재다. 이밖에 회계감사 및 회계자문 전문가 고승균 및 오유진, M&A 및 IPO 지원서비스 전문가 김세언, 재무자문 전문가 김명희, 국제조세 및 BSO 전문가 박철, 창원본부 감사 전문가 권순도 회계사 등도 성현에 합류했다. 성현은 회계자문은 물론, 세무자문, 조세불복, 대학법인의 경영 전략 등 대학법인의 재정관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 영역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윤길배 대표는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회계 투명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2022회계연도부터 학교법인의 외부감사인을 교육부장관이 지정하게 된다”며 “백승교 파트너를 중심으로 사립학교 전문팀을 구성하여, 재무제표와 주석 작성업무를 대신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선임된 지정감사인의 깐깐한 감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7일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상장사 등록법인 등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총 40개 상장사 등록법인의 대표자와 품질관리실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 경제여건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회계업계가 스스로 기업 애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사품질 제고 및 서비스 개선 등 자정 노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 초 금융당국이 발표한 회계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회계 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27일 금융·증권수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청호 전 창원지검 밀양지청장(사진)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최청호 전 지청장(사법연수원 35기)은 2006년 검사 임관 성적 1위로 서울중앙지검에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특수부 검사로서 대구지검과 수원지검 등을 거쳤으며,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에서 다수의 미공개 정보이용 사건, 시세조종 사건, 사기적 부정거래 사건, 국회의원 특가뇌물 사건 등의 수사검사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중앙지검 반부패수사제1부 부부장으로 각종 기업범죄 수사를 전담했다. 이밖에 ‘TRS 이용지분 공시 회피사례 및 규제방안’ 논문을 집필하는 등 대검이 최고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블루벨트’를 받았다. 최 전 지청장은 다음 달부터 광장 검찰형사 그룹에서 금융·증권 및 특수 전문 변호사로 활동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태스크포스’ 핵심 구성원으로도 참여한다. 광장은 앞서 서울남부지검 합수단장 출신 박광배 변호사(29기)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 출신 전준철 변호사(31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 부장 등을 거친 장영섭 변호사(25기) 등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재정정책학회(학회장 옥동석 교수)는 6월 10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재정과 정치의조화: 새 정부는 어떻게 이뤄내야 하는가’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2022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옥동석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6월 전주에서 성황리에 하계학술대회를 마친 후, 오늘 다시 만나서 무척 기쁘며 코로나를 극복하고 이렇게 학술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옥 학회장은 “학회는 재정문제를 철학적 관점, 역사적 관점, 제도적 관점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재정정책에 대한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 재정정책학회가 추구했던 입장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학회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옥 회장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학술대회는 학제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공공선택학회와 공동으로 또 현실의 정책적 관점을 강화하기 위해 주최하게 됐다”고 학술대회 의의를 밝혔다. 이날 이정국 가천대학 겸임교수는 ‘공공재 용도폐지에 따른 대중교통권 침해와 그와 관련 행정소송의 원고적격성에 관한 연구’에서 “안양시장은 대체부지 없이, 도시기반시설인 자동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기업수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검찰 특수부 출신 부장검사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정환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형사3부장 출신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초임 검사 때부터 특수부에서 근무한 특수통이다. 2014~2020년 동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 특별수사부, 식품의약조사부 등에서 부부장검사, 수석검사를 맡아 주요 공정거래사건, 특수수사·기업금융사건 수사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기업 부당지원, 불공정거래, 일감몰아주기 사건, 바이오·헬스, 중대재해, 시민안전 사건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 변호사는 태평양 형사그룹에 배치되며, 공정거래조사대응센터, 중대재해 대응본부, 리스크자문본부(컴플라이언스) 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태평양 디지털 포렌식 센터(센터장: 김광준 변호사)에 새로 합류한 원용기 전문위원은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찰수사관 출신이다. 원 전문위원은 15년 넘게 검찰에 있는 동안 피싱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이버 테러사건 등에서 역량을 드러냈으며, 검찰 내 포렌식·내부조사·가상화폐 분야의 전문가로 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되는 가운데 물가상승이 겹치면서 직장인들이 필요에 따라 얼마든지 퇴사하는 퇴사리스크가 급부상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EY컨설팅이 24일 공개한 ‘EY 2022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Work Reimagined)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구인난이 겹치면서 전 세계 직장인들의 일자리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했다. 해당 조사는 22개국 1500개 기업 임원들과 직장인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직장인 68%는 세계 경제와 노동환경에 발생한 변화로 ‘대퇴직(The Great Resignation)’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난 1년간 퇴사율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64%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업무생산성이 늘어났다며 그 이유를 재택근무 등 새로운 업무 방식 도입을 꼽은 반면 기업 응답자 41%는 직원들의 퇴사 증가로 생산성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기업 72%는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인해 조직원들의 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으나, 이에 동의하는 직장인은 56%였다. 직원 응답자 80%는 최소 주 2일 이상 재택근무를 하는 하이브리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