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제3대 회장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김 회장은 24일 오후 5시 인천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진)에 ‘회장 및 부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다른 회장 후보자 등록이 없어 김명진 현 회장은 최병곤·오형철 현 부회장과 함께 단독으로 출마하게 됐다.
김명진 회장은 지난 2021년 6월 23일 치러진 제2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되어 2년 동안 인천지방세무사회를 상생과 화합으로 이끌어 왔다.
부회장으로 함께 활약해 온 최병곤·오형철 세무사는 이번에도 김명진 회장과 함께 연대 부회장으로 나섰다. 두 명의 부회장은 고양과 부천지역세무사회를 이끌어 왔던 경험으로 김명진 회장과 함께 제2기 인천지방회 시대를 열어 왔다.
김명진 회장 후보가 이번에 단독 출마하게 됨에 따라 6월 21일 오후 3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회 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김 후보가 무투표 당선으로 제3대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장을 연임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세무사회 회칙(제22조 제5항)에는 "회장으로 입후보한 자가 1인인 때에는 투표 없이 그를 당선자로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19년 6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이금주 초대 회장 체제로 출범했으며, 2년 후 김명진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2년간 회원의 권익증진과 화합을 위해 뛰어왔다.
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본회와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으로 소임을 다해왔던 것과 같이 회원의 권익 신장과 함께 교육의 확대 및 지역세무사회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사회봉사 확대 등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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