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소속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융 편익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회원 신용대출 등 금리 우대 제공 ▲적립식 상품 금리 우대 ▲세무사회 ‘맘모스2.0’을 통한 금융업무지원 ▲금융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무료 보험 서비스 제공 ▲복지몰(Benepia) 사용 ▲문화생활 지원 (스포츠행사 등)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금융업무 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세무사회맘모스2.0’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전국 1만5천 세무사 및 약 5만여명에 달하는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서비스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무사들에게 든든한 금융언덕이 생겼다. 앞으로 세무사들의 금융 편익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무사들과 하나은행이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함께 발전해 가는 성공적인 협업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을 비롯해 임채수․김관균․이대규 부회장과 정동원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김창근 부행장, 이윤구 본부장, 남형식 방배지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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