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를 위한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 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게 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 ▲생활 ▲여가 등 복지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 중인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두의 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 홍보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월 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BNK부산은행은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가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오는 14일까지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인간존엄·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부산의 과거 풍경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단아한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는 장건율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의 귀국 결과 작품전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를 개최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약 100여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하나은행은 만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나 꿈나무 손님 첫 통장으로 스텝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계좌를 1개 이상 최초로 개설하고 응모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녀 수 제한없이 미성년자 자녀 1인당 1회 참여 가능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은 모든 참여자에게 제공되며 ▲다이소 1만원 경품권 ▲올리브영 1만원 상품권 ▲메가MGC커피 10잔 등 총 3종의 경품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 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개설할 경우 ‘2만 하나머니 적립바우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통해 처음으로 금융을 경험하게 된 미성년자 손님을 환영한다”며 “금융을 처음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난 4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고객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카프리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최종환 파라다이스호텔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 이용 고객의 금융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부산은행 VIP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 연계 상품을 제공하고, 부산은행 임직원 복지 확대를 위한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공동 ESG 활동과 협력 마케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호텔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내·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8월 물가와 관련,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5일 김웅 한은 부총재는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 “기상상황에 따라 농축수산물 가격 불안이 이어질 수 있고 대외여건의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 8월 물가는 집중호우, 폭염 등 여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52(2020년=100)로 1년 전 대비 2.1% 증가했다. 6월 2.2%를 기록한데 이어 두 달 연속 2%대 상승이다. 이에 대해 한은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이 6월 1.5%에서 7월 2.1%로 늘어났음에도, 해당 기간 석유류 가격 상승폭이 0.3%에서 –1.0%로 줄어들며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월(2.2%) 보다 낮은 2.1%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한은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따른 보상금 지원 등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크게 낮아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김 부총재보는 “일부 이동통신사의 대규모 통신요금 할인에 일시적으로 (소비자물가) 상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NH농협은행은 외환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외환거래 플랫폼인 ‘FX allone(올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FX allone’은 다수의 중개사를 활용해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호가를 제공하고, 환전과 현물환 외의 선물환, FX스왑 등 외환부문 파생상품 거래도 지원한다. 또한 법인고객의 API와 연계해 고객맞춤형 외환서비스 제공, 상품에 따라 새벽 2시까지 주문 가능시간 확대, UI·UX 등 고객경험을 개선했다. 더불어 직원의 업무부담도 경감했다. 고객과의 거래로 발생한 은행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커버하는 ‘오토헷지’ 기능을 도입했고, 직원 간 외환 관련 소통채널도 플랫폼 내에서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FX allone 출시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외환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발맞추며 고객중심의 외환거래 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은행연합회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거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에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의 기부금은 전국쪽방상담소협의회를 통해 전국 10개 쪽방상담소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고효율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난방기기 및 방한용품 지원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기운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무더위 쉼터 개설, 폭우 피해 지원에 이어 오늘 쪽방촌 기부까지 은행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금융권이 기후위기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적 어젠다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필요가 있다. 취약계층과 에너지를 나눠 쓰는 사업에 전 금융권이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책은행 수장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되며 리더십 부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임 인선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조직 내 혼란은 물론 정부 주요 금융정책 집행에 차질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 리더십 공백, 금융정책 동력 잃나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월 강석훈 전 회장의 임기 만료 이후 두 달째 회장 공석 상태다. 현재 김복규 수석부행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지만, 사실상 리더십 공백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산업은행은 국가 경제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기간산업에 자금을 공급해 왔고, 위기 상황 시 구조조정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맡고 있다. 수장 공백은 정책금융의 동력 약화를 의미하는 만큼 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한국수출입은행도 지난 7월 말 윤희성 행장의 임기가 종료되며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수출입은행은 글로벌 금융과 무역을 담당하는 정책 금융기관으로, 수출기업 지원과 금융 리스크 관리에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핵심이다. 정권 초기 핵심 정책이 추진돼야 할 시기 수장 공백이 겹치면서 정책금융의 실행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하반기 예산 편성과 국정 과제 실행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도 해당 계획에
(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NH농협은행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은 1인 1계좌로 개인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금액은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다. 상품 가입은 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에서 가능하다. 특히 NH올원뱅크로 가입 시 우대금리 0.1%p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익의 일부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실수요자 위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세자금대출의 조건부 취급을 10월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조치는 오는 6일부터 시행되며 취급 제한되는 조건부 대출은 임대인(매수자) 소유권 이전 조건(전국 확대), 선순위채권 말소 또는 감액 조건, 기 보유주택 처분 조건 등이다. 또한 1주택 이상 보유자는 전세자금대출의 취급이 제한되며 대출 이동신청 건 외의 타행 대환 자금 용도로의 취급도 제한된다. 다만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조건을 두기로 했다. 조건부 취급 대상 중 실행일인 오는 6일 이전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입금을 완료하거나 직장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등의 사유로 주거 이전을 하는 경우엔 심사 후 예외를 인정해 적용하기로 했다. 예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에 사용되던 6개월 변동금리물을 금융채로 변경하기 위해 기존 사용되던 COFIX 6개월물(신규, 신잔액)을 오는 8일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