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국은행이 국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자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 완화를 재개했다. 지난달 동결 결정으로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듯했으나 사상 초유의 역성장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더 이상 인하를 머뭇거리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도 부동산 시장의 숨 고르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대출을 통한 차주 부동산 구입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7월 수도권 중심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이 예정돼 있어 부동산 시장 내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모양새다. ◇ 초유의 저성장 사태…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 29일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인 0.8%로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동시에 기준금리를 연 2.50%로 0.25%p 낮췄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0.2%)이 내수 침체와 수출 둔화 영향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만큼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 부진 대응 차원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은 금통위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0.8%)는 지난해 11월 1.9% 전망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비율이 올해 1분기에 오르며 개선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총자본비율은 15.68%로 전 분기 말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로 전 분기 말보다 0.13%p 상승했고, 기본자본비율은 14.53%로 같은 기간 0.14%p 올랐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금감원은 "모든 국내은행이 자본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KB·씨티·SC·카카오는 16.0%를 상회하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SC·카카오·토스 등은 14% 이상, KB·하나·신한·수출입·산업·케이 등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씨티(+0.51%p),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뱅크 인도네시아(KBI)가 28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쿠나르디 다르마 리에(Kunardy Darma Lie) 전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기업금융 부행장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이우열 행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다. 쿠나르디 신임 은행장은 20년 이상의 글로벌 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도이치 은행, 씨티은행, DBS은행 등에서 근무하며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을 쌓아왔다. 텍사스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로체스터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CFA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임 은행장은 사업 안정화 및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 구축, 비용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거버넌스 및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 팀워크 및 시너지 창출, 정부 및 투자자와의 관계 강화와 브랜드 신뢰 제고 등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KBI는 신임 은행장의 선임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내에서 현지 밀착형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줄였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다시 늘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9일부터 비대면 주담대 상품인 '하나원큐 아파트론' 대출 한도를 기존 최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한다.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 한도 역시 최대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 2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축소했던 비대면 주담대 한도를 전부 되돌린 것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 공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감액됐던 대출 한도를 원상복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2일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외국인직접투자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외국인직접투자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해 KB국민은행이 주최한 행사다. KB국민은행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베스트서울, 혜성 회계법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의 전반적인 프로세스 및 은행 업무 시 유의사항, 외국인투자 정책과 지원제도, 한국 진출 전략과 회계∙세무 관련 절차 등이 다뤄졌으며,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설명회에는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금융∙법률∙세무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의 국내 직접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케이뱅크 고객은 앞으로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앱을 통해 간편하게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27일 케이뱅크는 고객이 착오로 송금한 자금을 편리하게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앱에서 신청하는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는 케이뱅크 앱에서 고객이 직접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센터를 통한 유선 접수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케이뱅크 앱 하단 전체 탭에서 고객센터로 접속해 ‘실수로 보낸 돈 돌려받기’를 클릭하고 진행할 수 있다. 신청가능한 착오송금 유형은 케이뱅크 계좌에서 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계좌에서 타행 계좌로의 이체, 케이뱅크 오픈뱅킹 이용한 타행 계좌에서 타행·케이뱅크 계좌로의 이체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송금 받은 수취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반환이 가능하며, 송금 금액 전액에 대한 반환 청구만 신청할 수 있다. 송금 금액 일부에 대한 반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반환을 신청한 고객은 앱을 통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잠재적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과거에 발생한 동일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 ‘이상징후 검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시스템 오픈 이후 대출 취급 건을 모니터링해 연소득 허위 입력 등 수십여 개의 사고 예방 시나리오에 따라 약 200건의 의심 사례를 탐지했다. 탐지된 이상 금융거래는 전담 인력이 즉시 검사에 착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고도화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복잡해지는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6년 상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행동 패턴 분석 기법을 도입해, 탐지 범위는 물론 정밀도까지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AI기반, FDS 고도화 설계, 이상거래 탐지 데이터 분석 및 신기술 도입, 본부부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 설계 등이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금융데이터 분석 기반의 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037개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상담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담 지원 시스템 'HAI 상담지원봇'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HAI 상담지원봇은 고객과의 상담 시 필요한 업무 정보와 처리 절차를 상담사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내부 지원 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상담 내용 실시간 요약, 상담 내용 자동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은행은 상담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맞춤형 관리 서비스와 상담 센터 운영 효율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손님의 기대를 뛰어넘는 맞춤형 서비스로 보답하며, 가장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막은 우리은행 진접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남양주 우리은행 진접지점에 60대 여성 B씨가 들어와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추가 대출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B씨가 이미 수천만원의 돈을 인출한 점을 확인한 은행원 A씨가 인출 목적을 묻자 B씨는 "말 못 할 사정이 있다"거나 "돈놀이하려 한다"고 횡설수설했다.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A씨는 112에 신고하고 B씨 계좌 지급정지를 시켰다. B씨는 경찰관이 도착한 이후에도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오히려 경찰관을 피해 화장실로 도망가 전화금융사기범에게 전화해 "경찰이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기까지 했다. 경찰과 은행원들이 만 하루를 꼬박 설명하고 나서야 B씨는 현실은 인식하고 신고 접수를 했다. 알고 보니 B씨는 검찰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고 "본인이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 대출이 발생했는데 범죄에 연루됐고 금융감독원까지 나섰다"는 내용의 거짓말에 속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현금 수천만원을 전달했고, 신용카드까지 범죄 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 애로사항 및 세무 문제 등을 상담하고, 사업운영에 필요한 필수 경영지식을 강의하는 농협은행의 무료 전문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생성형AI 활용법과 자영업자를 위한 세무가이드 강의와 함께 1:1 애로사항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대내외적인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고자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대상 지원방안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은행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8.7% 늘어난 수준의 당기순이익(6조9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1분기(5조5300억원) 대비 28.7%(1조5000억원) 증가한 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1년 만에 은행권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데에는 지난해 1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배상 여파로 순이익이 5조원대로 줄어들었던 것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1000억원) 줄어든 14조8000억원이었으나, 비이자이익이 6.6%(1000억원) 증가한 2조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이자수익을 감소했지만, 유가증권평가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 등에 따라 6.3%(4000억원) 증가한 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1조6000억원으로 23.9%(3000억원) 증가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및 신용손실 확대 우려 등에 따른 충당금 전입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금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청년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KB인재양성’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꿈과 열정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95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했으며,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표 참가자들의 소감 및 목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1년간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한 개인별 성장지원금을 지원받아 자격증 취득, 각종 공모전·대회 참가 등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은행 직원이 시재금을 횡령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농협은행이 자체 검사 실시 결과 경기 의왕시 소재 한 영업점 신입 행원 A씨가 시재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3회에 걸쳐 약 2500만원에 달하는 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이 경찰에 접수한 고소장에는 A씨가 은행으로부터 고객에게 시재금으로 지급할 용도의 현금을 수령한 후 이를 몰래 챙겼고, 내부 프로그램에 시재금 운용 기록을 허위 입력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농협은행은 이달 경기도 다른 영업점에 근무하는 신입 행원 B씨가 약 200만원 규모의 시재금을 횡령한 사실도 적발했다. 농협은행 측은 두 사건 인지 직후 해당 직원들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은행을 직접 찾아 행장들을 1대 1로 만나고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22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 행장들을 방문해 30여분씩 면담했다. 한은 총재가 일선 은행장들과 개별적인 소통에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그만큼 한은이 이번 사업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 20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 21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차례로 만났다. 한은 총재가 금융지주 회장이나 은행장들과 은행연합회 등에서 단체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은행을 직접 찾아가서 개별적으로 행장들과 면담한 일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 이 총재가 찾아간 은행들은 '프로젝트 아고라'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관용 CBDC와 시중은행의 토큰화된 예금을 활용해 국가간 지급 결제 시스템의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다. 한은이 국제결제은행(BIS), 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멕시코 중앙은행, 국제금융협회(IIF)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