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이지은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Royal Bank of Canada 서비스 개시일 & 간단한 역사 Royal Bank Of Canada(RBC)는 캐나다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큰 은행 중 하나이다. 캐나다, 미국 및 기타 27개국에서 1,7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SC제일은행이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결제시스템인 티몬 월드의 가입을 종용하고, 해당 가입을 토대로 정산을 늘려 대출금 한도를 증액해 오히려 티메프 사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디지털가전제품 피해업체들은 티메프 및 티몬월드가 SC제일은행과 불완전판매를 유도해 대출한도 금액을 60억까지 상향해 대출금을 최대로 받게 했고, 이에 피해 판매자측은 티메프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한 체 대출금을 오롯히 갚아야 하는 억울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정산대출은 셀러와 대출 약정을 맺은 은행이 판매금액(배송완료 후 미정산금액)을 미리 정산하고, 이후 정산일에 온라인마켓의 정산을 통해 자동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운전자금 대출 상품이다. 은행은 보통 정산예정대금의 80%이내에서 선정산(대출)을 내준다. 더불어민주당 티메프사태대응 TF팀은 12일 오후 '티메프 디지털가전피해 업체 현장간담회'를 갖고 디지털가전피해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디지털가전피해 업체들은 SC제일은행이 지난 3월 티몬월드 셀러들을 대상으로 선정산 대출 상품 '파트너스론'의 대출 한도를 월평균 매출의 1.5배에서 3배로 늘려 큐텐의 재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오전, 본점 스카이홀에서 (사)대한심폐소생협회 CPR인증교육기관인 보안전문회사 에스원과 함께 임직원 및 가족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교육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100여 명이 참여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6년에도 해당교육을 6개월간 진행해 1400여 명이 수료한바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가슴압박 실습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을 4분(골든타임) 이내에 실시하면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23년 질병관리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병원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을 받은 비율은 29.8%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와함께 부산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 청소년 시설 5곳에 총 1500만원 상당의 심장자동제세동기(AED)를 전달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은행 창구에는 매일 많은 고객이 찾아오시는 만큼 일상 속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한 뒤 내부통제 체계 개선 등 환골탈태하겠다고 약속했다. 12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이날 오전 모든 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한 뒤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들께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손태승 회장 부당대출건)은 부당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일부 직원의 기회주의적 처신,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주요 원인”이라며 “이는 전적으로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는 저를 포함한 여기 경영진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다. 우리 모두 철저히 반성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 상황을 하나씩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상·하간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되짚어 본 뒤 합리적·객관적으로 철저하게 바꾸어나가는 ‘환골탈태’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 과정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사실에 입각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바른 기업문화의 조성이 시스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최근 4년간 616억원 상당을 부정 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우리은행 검사결과 이 중 350억원은 통상의 기준·절차를 따지지 않은 부적정 대출이고, 269억원에 대해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엄정하게 제재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차주와 관련인의 위법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1일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친인척이 실제 자금사용자로 의심되는 차주에게 모두 42건, 616억원의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2017년 우리은행장에 취임했고, 2019년 1월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출범하면서 지주 회장과 은행장직을 함께 수행하다가 2020년 3월 지주 회장을 연임했으며 지난해 3월 임기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이 전·현 대표 또는 대주주로 등재된 사실이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등 11개 차주를 대상으로 23건, 454억원 상당의 대출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만들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재무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26명을 초청해 '우리금융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고 우리금융이 11일 전했다. 임 회장은 애널리스트들과의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종합금융그룹의 위상을 갖춰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뜻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금융이 지난달 25일 주요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밸류업 방안을 공개하고 경영진과 이사회의 IR 참여 확대를 약속한 뒤 마련된 자리였다. 당시 우리금융은 보통주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한 주주환원 역량 제고를 중장기 목표로 설정,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 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를 각 달성하겠다고 했다. 이 중 총주주환원율의 경우 보통주 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구간에서는 50%까지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아시아와 미주 지역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 전남도회, 한국새농민중앙회 등과 함께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무안 황토랑 쌀을 홍보했다. 쌀 가공품인 전남 쌀로 만든 막걸리, 쌀도너츠 등을 나눠주며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도 적극 알렸다. 전남농협은 떨어지고 있는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하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많은 사람이 전남의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애용해 줬으면 한다"며 "아침밥 먹기 등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은행은 7일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판매자(법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유예를 지원한다.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올해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를 원하는 판매자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정산 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성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피해가정 생활지원금 및 구호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 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성장했으며,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DB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은행 간부급 직원 2명이 부산시에서 파견 근무를 시작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산업은행 1급 실장급 1명과 2급 지점장급 1명이 5일부터 각각 금융블록체인담당관실과 창업벤처담당관실에서 협력관 직책으로 근무하고 있다. 산업은행 직원이 부산시에 파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에 근무하는 외부 금융기관 직원은 금융위원회 1명, 한국은행 1명, 산업은행 2명 등 4명으로 늘어났다. 산은은 지난해부터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부산에 신설해 지역 벤처 투자, 지역 개발 업무 등을 추진하고 'KDB넥스트원 부산'을 출범시켜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산업은행 직원 파견으로 본사 부산 이전과 함께 지역 금융 활성화와 산업 인프라 개선 등에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