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5일 잇달아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기로 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오는 8일부터 'KB 주택담보대출(변동 및 혼합)', 'KB 일반 부동산담보대출' 등의 대출 상품 금리를 각 0.3%포인트(p)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도 오는 12일부터 대면·비대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연립·다세대 등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0.4%p 인상하기로 했다. 또 2년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2~0.25%p 인상하기로 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인상하고,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제한한 바 있다. 이달 2일에도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달 12일과 24일에 이어 이달 2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주요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압박 등에 지난달 초부터 잇달아 금리를 인상해왔지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5일 디지털·ICT분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하반기 22개 분야에서 경력 전문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 디지털마케팅 기획 ▲ UX(사용자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 빅테이터시스템전문가·AI개발전문가 ▲ 자산운용전문인력 ▲ 경영컨설턴트 ▲ 회계사 등 22개 분야이다. 원서는 오는 16일부터 iM뱅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면접전형, 채용 검진 등이다. iM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기관에서 이력을 쌓은 인력을 채용해 iM뱅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채용시장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BNK경남은행이 장애인단체 한우리 인성회 주최로 지난 2일까지 부곡일성콘도에서 열린 ‘제32회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장애인과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장애인 야영대회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게 후원금 800만원을 전달하고, 또한 야영대회 기간 동안 참가 장애인과 봉사자들의 이동을 도와줄 BNK경남은행 버스도 지원했다고 밝힌 것. 여기에 야영대회로 떠나는 장애인들의 탑승을 돕고 야영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단도 파견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대회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뜻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한우리 인성회 주최로 개최되는 장애인 야영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김지욱 신한리츠운용 대표, 각 회사 임직원 20여명은 아이들이 방학 중 사용할 학습 놀이 키트 100여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 키트들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 행장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BNK부산은행은 31일 금융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임직원 전용 대출인 ‘ONE 퍼스트 금융인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ONE 퍼스트 금융인대출’은 우량금융기관에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소득 5000만원 이상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해주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3억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거래실적 및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4.59%(2024.07.29, 기준)를 제공한다.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분할상환, 종합통장대출 등의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최단 6개월부터 최장 10년까지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을 이용할 경우 별도로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또는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고민해왔다”고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특별자치도 녹색어머니회와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농협과 이들 단체는 균형된 식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민·학생의 균형된 식생활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전개, 각종 행사 및 기념품에 전북 쌀 가공제품 사용, 건전한 쌀 소비문화 홍보 및 캠페인 활동 등이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기록했으며, 이는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밥을 먹으면 포도당 섭취로 두뇌 활동이 활성화해 기억력, 집중력, 학습 능력이 높아지고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약을 시작으로 국민의 식생활 문화 개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릴레이를 지자체, 학교, 사회단체와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13.5%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 반기 실적이다. 이와함께 JB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난 당기순이익 1969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JB금융지주의 올 상반기 매출은 2조3139억원, 영업이익은 48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JB금융지주 측은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7% 및 ROA 1.17%를 기록하면서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면서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발표와 함께 JB금융지주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에 경협증진자금(EDPF)으로 협조 융자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일란 골드판 IDB 총재는 전날(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에서 만나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3억달러 범위의 협조 융자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IDB와 함께 IDB 역내 26개 회원국 중 EDPF 지원이 가능한 국가의 대형 인프라 개발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IDB와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 참여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와 별도로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국내와 중남미 40여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기 위해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늘 내부 회의를 열어 29일부터 다른 은행으로부터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2%포인트(p) 인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서 이달 3일과 18일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올렸으나 추가적 가계대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KB AI-OCR’과 ‘KB-STA’에 대한 부수업무 지정이 완료됐다고 24일 밝혔다. KB AI-OCR은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미지 내 문자를 추출하는 한글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이다. KB국민은행은 KB AI-OCR 기반의 문서 처리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계여신, 퇴직연금, 외환 업무 등 은행 내 20개 서비스 영역에 적용 중이다. KB스타뱅킹에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한 계좌 촬영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텍스트 분석 처리 기술인 KB-STA는 난이도가 높은 비정형 데이터 분석과 금융 용어 처리에 특화돼 있다. KB국민은행은 KB-STA 기술 기반으로 금리/환율 예측 시스템, 비즈니스 데이터 발굴 시스템을 구축했다. 챗봇에서도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분류 모델에도 활용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KB AI-OCR 엔진 및 서비스’와 ‘KB-STA 엔진 및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공고했으며, 이번 금융위원회의 공고로 KB국민은행은 자체 개발 AI 기술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에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