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는 19일 기술금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홍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장 , 신제윤 금융위원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조세금융신문) 은행연합회가 19일 기술금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산학협력과 기술금융은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며 “전국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최신의 기술정보가 집적된다면 TDB를 비롯한 기술금융 전반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산학협력단도 TDB를 통해 금융기관에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급을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신 위원장은 “실리콘밸리도 스탠포드 대학 등 산학협력 뿐만 아니라 기술금융의 지원을 받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부도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보다 확대함과 동시에, 투자에 더욱 초점을 맞춰 기술금융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TDB는 전국 208개 산학협력단을 포함해 총 255개 기관과 기술정보를 공유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중 TDB의 보유 정보 수가 10
(조세금융신문) “내년1월에는IT·금융융합지원방안을마련하고중점과제로추진해나가겠다“신제윤금융위원장<사진>은19일LG유플러스본사에서열린‘제2차IT·금융합관련현장간담회’에서“규제패러다임을전환해핀테크(FinTech)혁신인프라를구축하겠다”며이같이밝혔다.핀테크는금융(Finance)과기술(Technology)을결합한단어로,첨단IT기술을활용해기존금융과구조·제공방식·기법면에서차별화된새로운형태의서비스를제시하는것을말한다.신위원장은“우리나라는중국알리바바의‘알리페이’와같은대체결제수단을활용하는
(조세금융신문)한국금융연구원은18일서울명동은행회관에서기자간담회를갖고'2014년금융권10대뉴스'를발표했다.금융연구원은올해금융권에서가장뜨거웠던뉴스로KB·NH·롯데카드의개인정보유출사태를꼽았으며, KB사태와 낮은 기준 금리 등 전반적인 국내 금융의 주요 이슈를 꼽았다. 1.카드사개인정보유출사태와개인정보보호의강화지난1월KB카드,NH카드,롯데카드의개인정보대량유출사태가발생하며개인정보보호와관련된우려가크게확대됐다.이렇게유출된정보는대부분시중에유통된것으로드러났으며,&
(조세금융신문) 내년부터일부실손의료보험가입자들이병원에입원하거나통원치료를받을때부담해야하는자기부담금이진료비의10%에서20%이상으로높아진다.금융위원회는이같은내용을담은'실손의료보험보험료안정화방안'을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18일밝혔다.이번대책은2009년도입된실손의료보험상품의손해율이110%에달하면서보험사들이내년상품가격을높일움직임을보이자정부가보험료인상을억제하기위해만든것이다.금융위는우선보험
(조세금융신문)미국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현행연0∼0.25%의기준금리를유지하기로했다.연준은16일(현지시간)부터이틀간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를열어이같이결정했다.연준은회의직후발표한성명에서"위원회는통화정책정상화(기준금리인상)에착수하는데인내심을발휘할수있을것(itcanbepatientinbeginningtonormalizethestanceofmonetarypolicy)으로판단한다"고전했다.이어"이가이던스는자산매입프로그램을종료하고나서도상당기간초저금리를&nb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좌)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사진 우)(조세금융신문) 세월호 침몰 사고로 ‘관피아(관료+마피아)’의 금융권 진출이 차단되면서 민간·내부 출신들이 차기 수장이 됐지만 ‘서금회(서강대학교금융인회)’ 멤버 출신들이 대거 차지해 일각에선 청와대와 연계된 ‘관치금융’, ‘정치금융’, ‘신(新)관치금융’ 논란이 제기.특히 권력실세에 줄을 댄 특정학맥 금융권 인사들이 금융사 요직을 잇달아 차지하면서 실력보다는 권력 실세에 줄대기 성행이 우려돼.최근 대우증권 사장에 서금회 멤버인 홍성국 부사장이 사장으로 내정된데 이어 이광구 부행장이 우리은행장을 꿰차면서 서금회가 금융권의 핵심 세력으로 떠올라.특히 금융권 안팎에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연임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광구 부행장을 은행장으로 선임되면서 ‘서금회’ 회원이어서 정권이 뒤를 봐준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돼. 세월호 참사 이후 관료 출신이 배제되면서 서금회는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정연대 코스콤 사장, 홍성국 대우증권 사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독식하는 상황이 이어져 논란.정권 초반에 임명된 홍기택 산은금융 회장은 서금회 멤버는 아니지만
(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총재 대외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이주열 총재는 시상식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러시아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다른 경로에서 오는 파급효과가 어떨지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 한국은행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총재 대외포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시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신용카드사들이판매하는 1개보험사의상품판매액이25%를넘지못하도록한'카드슈랑스25%룰'이3년간유예된다.금융위원회는이같은내용을담은'보험업법시행령'이국무회의를통과함에따라관보게재등의절차를거쳐시행할 예정이라고16일밝혔다.개정안에따라'카드슈랑스25%룰'은2016년말까지유예된다.금융당국이 영업악화를우려한중소형보험사의요청을받아들인것이다.다만유예기간종료후에는보험판매비중규제준수를위한이행계획서를시행일이후2개월내에제출해야한다.이와함께
16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오후 2시부터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금융과 통신의 융복합 세미나에 참석한 윤창헌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국내의핀테크(Fin-Tech)가성장하기위해서는금융규제에네거티브시스템(NegativeSystem,포괄주의)이적용돼야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16일한국금융연구원주최로오후2시부터서울명동은행회관에서금융과통신의융복합을주제로진행된세미나에참석한윤창헌한국금융연구원원장은개회사에서“핀테크는우리나라뿐만아니라전세계가주목하고있는글로벌트렌드”라며이같이말했다.윤원장은“파이낸셜&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