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가 4일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난 구호 활동의 체계적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 예방부터 구호와 복구까지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세무사 회원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앞장서기로 뜻을 함께 했다. 구체적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공동 모금 및 긴급 구호 활동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세무 프로보노 활동 확대 ▲세무사회 회원 참여 캠페인(희망어스)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기부자 대상 세무 자문 서비스 및 국세청 공시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은 “희망브리지와 한국세무회는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각자 맡은바 사명을 다하면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재난이 일상화되고 그 양상이 복잡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가 중요해졌고 한국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재난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지난 1일 조세그룹 공동대표로 전영준(50·연수원 30기), 김근재(47·연수원 34기·사진) 변호사가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전영준 변호사는 부산 남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1년 제30기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육군법무관을 거쳐 2004년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2006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2007년 변호사로 개업한 후 율촌 조세그룹에 합류했다. 주요 승소 건으로는 2024년도에도 은행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지출의 손금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납세자 승소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권리의무확정주의에 따른 익금귀속시기에 관한 납세자 승소의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 등이 있다. 과세관청이 계약대로 이행된 순차거래를 재구성하여 수백 억 원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한 사안에서 조세심판원에서 납세자 인용 결정을 이끌어 내었으며, 그 외 다수의 조세자문, 세무조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근재 변호사는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5년 사법연수원 제34기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이 제레미 에버렛(Jeremy Everett) 외국회계사(미국 워싱턴주)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딜로이트 등 글로벌 4대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이후 10년간 GE그룹 한국 조세 총괄 책임자, 두산그룹 글로벌 조세 총괄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김·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10년 이상 국제조세 자문 활동을 해왔다.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조세위원회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암참의 CFO 위원회를 구성·운영했다. 10년 넘게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의장, 아시아 텍스 포럼 공동의장으로도 활동했다.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는 앞으로 태평양 조세그룹에서 세무조사 대응, 국제조세, 이전가격, 관세, 기업인수합병(M&A), 펀드‧프라이빗에쿼티(PE)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제레미 에버렛 외국회계사의 영입은 국내외 기업들에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태평양은 국제조세 분야에서 한층 강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의 존재 의의와 업계의 미래를 재조명하는 김완일 세무사의 신간 '세무업의 위기, 세무사의 기회'가 출간됐다. 김완일 세무사는 30여 년간 개업 세무사로 활동하며,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및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의 현실과 미래를 통찰하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다. 세무업의 과거와 미래를 재정의하다 책은 세무업의 과거와 미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과거는 업역(業域) 전쟁의 시대였다. 이제 다가오는 시대는 세무사를 사업하는 사장으로 키울 리더십의 시대다." 저자는 모든 서비스의 궁극적 목적은 고객의 이익에 있다고 강조하며, 세무사는 단순히 세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사업 성공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세무사 업계는 거대한 시장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가진다고 역설한다. 최근 국세청의 모두채움서비스 확대, 삼쩜삼의 저가 기장시장 진출, 무상 환급서비스 제공 등으로 인해 세무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장부 작성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에서, 저자는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책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빙플러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작년 12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 23일 강남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 온율 이인용 이사장, 율촌, 장영기 행정총괄변호사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주거 환경 개선과 긴급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율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율촌은 기빙플러스와 함께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리고 전했다.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주신 법무법인 율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법무법인 율촌과 기빙플러스는 서로 협력하여 많은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행정사법인 티움은 자사 홍현 대표행정사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연수원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대상으로 '행정법률 및 계약법률' 강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산림 분야 전문가들에게 법률적 지식을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현 행정사는 "산림경영지도원들에게 법률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산림 분야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 행정사는 농학과 법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산림치유학 박사과정과 행정법 전문 박사과정을 수료한 중소기업 및 산림 관련 행정법률전문가이다. 또한, 행정사법인 티움은 수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임야개발 네비게이션' 로드맵을 직접 개발해 배포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산림 관련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홍현 행정사는 법률 전문가로서의 역량뿐만 아니라, 약 7ha의 산을 소유한 산주이자 '독림가'로 선정된 전문임업인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주말을 활용해 직접 산림경영을 진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임야투자, 숲경영체험림, 유아숲체험원, 치유의숲, 숲속야영장, 휴양림 등 산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2월부터 1인 단독 대표변호사와 2인의 경영담당대표(MP, Managing Partner) 체제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율촌은 23일 구성원회의를 거쳐 각각 IP&Tech 대표와 송무 대표를 맡고 있는 손도일 변호사와 염용표 변호사를 2월 1일 자로 경영담당대표로 선임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연수원 19기)가 단독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2인의 경영담당대표가 지원하는 형태로 3년간 율촌이 운영된다. 율촌은 지난 2012년부터 공동 대표 체제를 유지해왔다. 강 대표변호사는 “거버넌스 전환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대응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며 “구성원들과 마음을 모으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하여 임기 3년간 율촌이 일류로펌으로 가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도일 변호사(연수원 25기)는 율촌에서 Corporate & Finance, IP & Technology 그룹의 대표를 맡은 바 있고,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인하사대부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거쳐 2012년 율촌에 합류했다. 2011년부터 2012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의 ‘사랑의 빨간 밥차’를 찾아 어려운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인천지방회는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금 200만원도 전달했다. 인천지방회 김명진 회장은 후원금 전달자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에게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끼를 대접하고 정을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인천지방회는 사회적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빨간밥차를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이선구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많은 후원자가 감소하고 반대로 소외계층이 증가하는 시기에 인천지방회의 봉사와 후원은 가뭄에 단비같은 마음”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빨간밥차에서 식사를 마친 홀몸 어르신은 "없는 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해 매출 370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액 기준이며, 전년대비 13% 성장한 수치다. 율촌은 지난 2022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3년 3285억원, 2024년 3709억원 등 꾸준히 고속성장을 기록했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율촌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덕분에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었으며 로펌 매출 2위권 그룹에서 주요 로펌의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급속히 변화하는 법률 시장의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일류 로펌’으로 가치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광주지방국세동우회(회장 정순오)와 공동으로 민속 대명절 구정(설)을 앞둔 22일 광주시 남구 소재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에서 360여명 어르신들께 밥퍼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세무사회에 따르면 평소에 독거생활을 하면서 끼니를 거르시거나, 소외된 취약계층인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나누었다. 특히, 돼지고기, 홍어무침, 떡, 과일 등 푸짐한 잔치상을 마련하고 자원 봉사자들의 신나는 노래 가락를 더해서 흥겨운 시간을 함께했다. 개미꽃동산 박종수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누기 위해 명절 때마다 급식소를 찾아주신 광주세무사회원들과 광주국세동우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후 회장은 “박종수 이사장께서는 수 십년간 의료봉사, 급식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지방회는 사회적 약자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은 김성후 회장, 최현노 부회장, 김명하 총무이사, 박광복 광주지역세무사회장, 김영신 서광주지역세무사회장, 강주현 북광주지역세무사회장, 광주국세동우회 정순오 회장, 감병용 총무 등 2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