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가 5일 새벽 실검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는 매주 방송 때마다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한 '최고기 유깻잎 이혼사유'는 스킨십 문제 및 시댁과의 갈등 등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최고기와 유깻잎은 부부간의 스킨십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 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깻잎은 내가 부부관계에 서툰 것도 있지만 오빠의 애정표현이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내가 받아주면 오빠가 좋아가지고 막 더 할 것 같더라. 난 싫은데 난 가만히 있고 싶은데..."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최고기는 "그래 뭐 결혼 생활은 그것도 맞아야지"라면서 "맨날 내가 너 설거지 하는데도 막 만지고 그러지 않았냐. 만지면 안 되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유깻잎은 "이 오빠가 취향이 제가 맞춰주기가 좀 힘들었다. 관계 자체가 안 맞았다"며 이혼 사유를 언급했다. 이외에도 최고기와 유깻잎의 이혼사유로 시부모님들과의 갈등이 문제로 대두됐다. 유깻잎은 방송에서 가부장적인 시아버지 등 시댁 문제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하은별이 실어증에 걸렸다. 실어증은 뇌영역에 문제가 발생하여 언어를 이해하거나 구사하는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은 방안에서 딸 하은별(최예빈 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다행이 의식을 되찾은 하은별은 아빠 하윤철을 보고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이에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은별이가 실어증 같다"며 당분간 딸 하은별에게 집중 할 것을 권했다. '펜트하우스' 방송 직후 '실어증'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회 남은 펜트하우스 마지막 회의 행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박봄의 근황이 전해지자 '박봄 키' 'ADD' '박봄 다이어트' 등의 검색어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박봄은 SNS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와 몸매를 공개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었던 '성형설'을 일축 시켰다. 그녀는 최근 "11kg 감량에 성공했다"며 "ADD 치료와 함께 다이어트를 병행해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살 빼고 나서 ADD 약도 줄이고 건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제56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이전과 사뭇 달라진 모습에 '성형설'이 제기됐다. 일각에서 박봄의 과도한 성형으로 인해 이목구비가 변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와 같은 관심은 검색어 순위에 반영됐다. 당시 박봄의 소속사는 "박봄은 성형을 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올 가을께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작업 중인데 그때까지는 사실상 휴식기다.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편하게 먹고 쉬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봄은 과거 ADD를 앓고 있으며 꾸준히 치료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앓고 있는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는 주의력 결핍증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짧거나, 산만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올 한해는 시대 흐름에 맞춰 노동법제 개선 논의가 빠르게 진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 전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이 발표됐다"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 표준적인 근로계약과 판이한 이들의 특성에 맞게 각자의 소득을 파악해 단계적으로 고용보험 틀 안으로 포섭하는 계획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고,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자영업자 등은 회사와 장기적이고 종속적인 근로계약을 맺는 전형적인 근로자와 차이가 있다"며 "고용하는 회사나 사용자가 없거나, 시간과 공간의 자율성이 큰 단기·일회적 고용계약 형태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다음 과제는 기존 노동법 적용대상에서 배제된 비전형 노동자에게 적절한 보호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형 노동자를 위한 보호장치로 "근로기준법을 근간으로 하되 분야별 특성에 맞는 법률을 개별적으로 제정하는 접근법이 있다"며 "더 나아가 '일하는 사람을 위한 기본법'을 제정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혁명의 진전과 '긱 경제(Gig Economy·단기 계약으로 채용하는 경제 형태)'의 등장으로 일하
정부는 내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준비 절차를 시작한다. 세계은행(WB)은 올해 경제 전망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정부는 새해 첫 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 지원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내주 중 공고를 거쳐 둘째 주인 11일부터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에 각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6일 새벽에는 세계은행이 올해 첫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당초 전망기관들은 올해 세계 경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강력한 반등을 일궈낼 것으로 봤지만 최근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봉쇄가 강화되는 등 상황이 되레 악화하는 분위기다. 주요 선진국들이 백신 접종 속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워낙 빨라 경제의 반등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5.2%로 전망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6일 2020년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한다. 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세법이 시행령으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일례로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및 유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들과 현충원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분향을 하고 묵념을 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은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적었다. 참배엔 정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19명과, 유 실장 및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이 동행했다.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정인아 미안해'가 내일 오전 9시 이후 실검챌린지 키워드로 예고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일 저녁 11시 10분,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을 방송한다. 이에 대한아동학대방비협회와 제작진 측은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은 "챌린지에 참여하신 분들의 인증사진으로 피해 아동을 추모하는 영상을 제작해 방송에 담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쓰고 싶은 짤막한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송한 인증사진은 2일 오전 9시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정인이미안해 를 꼭 넣어 게시물을 올려달라며 실검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은 지난해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입양한 8개월 여아를 입양부모가 장기간 학대 한 끝에 피해 여아가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전국민을 공분케 했다. 한편, '정인아 미안해' 실검챌린지는 정인이가 그 누구보다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해주고 세상에 수많은 엄마 아빠가
새해에도 중소기업들의 시름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업원 수 50~299명의 중소기업도 주 52시간제를 지켜야 하는 데 일부 기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 중소기업도 주 52시간제…"납기 맞추려면 지키기 힘든데" 부산에서 조선업 관련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주 52시간제를 놓고 걱정이 앞선다. 중소기업에 대한 주 52시간 계도기간이 작년 말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는 중소기업도 52시간제를 시행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처벌을 받는다. A씨는 "주 52시간제는 좋은 정책이고 찬성하지만, 산업별 현장 특성을 고려해 시행해야 한다"며 "옥외에서 일할 때가 많은데 비 오는 날 일을 못 하면 납기를 맞추기 위해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조선 분야에서 세계 1위인 것은 품질과 성능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납기를 맞추니 외국 바이어들이 중국보다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부 중소기업은 여전히 현장의 어려움을 거론하며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용을 요구했다. 특히 옥외 작업이 많은 업종은 장마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12월 수출액 가운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51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2월 수출 12.6% 늘며 500억달러 돌파…작년 연간은 5.4%↓(종합) - 2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7.9% 늘어난 21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1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총수출과 하루 평균 수출이 증가했다. 총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5개월 만이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낸 것은 26개월 만에 처음이다. 특히 총수출액이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12월 수출액은 역대 6번째로 높은 월별 실적이며, 역대 12월 수출액 가운데는 사상 최고치다. 주력 수출 15대 품목 가운데 11개 품목이 플러스로 전환해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품목이 증가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등 정보통신(IT) 품목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반도체가 30.0% 늘어난 것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28.0%, 무선통신기기 39.8%, 가전 23.4%, 컴퓨터 14.7% 등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
새해를 맞아 실시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1일 나타났다. 이 지사의 우위 속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까지 '3강 구도'로 굳어지는 흐름이다. 차기정권 선호도에서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정권 교체론'을 선택했다. 칸타코리아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천10명을 대상으로 대권후보군 다자대결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18.2%로 가장 앞섰다. 이낙연 대표가 16.2%, 윤석열 총장은 15.1% 순이었다. 다만 3명 모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 격차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5.5%), 오세훈 전 서울시장(3.4%), 정의당 심상정 의원(1.9%),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1.7%) 순이었다. 한겨레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같은 기간 전국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3.8%를 얻었다. 윤 총장이 17.2%, 이 대표가 15.4%로 역시 3강 구도를 형성했다. 이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서는 가운데 윤 총장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