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후보는 1일 '세상을 바꾸는 세무사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했다. 구재이 후보는 황재윤 전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김선명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 러닝메이트 부회장과 함께 이날 오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동)에 선거후보등록서류를 제출하고 공식 회장 후보로 발걸음을 내딛였다. 구재이 캠프는 서초동에 자리한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캠프 출범식에는 백재현 전 국회의원(명예 선대본부장), 소병훈 국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장근태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홍종학 초대 중기벤처기업부 장관, 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갑순 동국대교수(한국회계학회장), 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현규 전 인천지방국세청장, 최시헌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겸순 한국세무사회 감사 등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구 후보는 먼저 황재윤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를 소개했다. 황재윤 후보는 구 후보와 함께 국세청에서 근무했고, 국세청 고위직 출신임에도 세무사 시험을 1,2차 모두 치러 합격했으며 마라톤을 119회 풀 코스로 뛴 경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무법인 대륙아주(대표세무사 강승윤)가 1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정예멤버들과 함께 정식 출범했다. 반포세무서장과 서울국세청 조사4국 3과장을 역임한 강승윤 세무사가 대표를 맡았다. 강승윤 대표는 서울국세청 조사 1국과 4국, 국세청 조사1과 등 법인 세무조사에 능통한 인물로 명료한 분석과 유연한 소통능력으로 어려운 법리라도 타인에게 전달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탁월해 항상 중용돼 왔다. 국세청 재직 시절 동료 직원들간 두터운 신망으로 정평이 날 정도로 시야가 넓고, 기업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 파악하는 감각이 대단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추순호·이주환·홍인표·이진성 세무사 등 전직 서울국세청 조사국 정예요원들도 세무법인 대륙아주와 함께 한다. 이들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 4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대기업 조사, 국세청 차원에서 가장 중요히 여기는 법인 세무조사 사건들을 맡아왔다. 세무법인 대륙아주와 법무법인 대륙아주 소속 변호사들간 탄탄한 협력 편대도 갖췄다. 그 중간 가교에는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이 활동한다. 한승희 고문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22대 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서울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상속·증여 신탁 서비스인 ‘우리내리사랑신탁서비스’와 관련한 법률자문 제공에 나섰다. 화우는 이를위해 30일 서울강남구 영동대로 517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우리은행과 상속·증여 신탁상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우 이명수 경영담당변호사, 정재웅 조세그룹장, 양소라 자산관리팀장, 허시원 변호사가 참석했고 우리은행에서는 송현주 자산관리그룹장, 김홍익 신탁부장, 함문형 가족신탁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우는 자산관리팀(WM팀)이 중심이 되어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 ▲증여 ▲유증 ▲사인증여 ▲유류분 ▲가사소송 및 신탁상품 관련해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 마케팅을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 화우는 지난 2013년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팀을 조직하고 자산 및 가업승계, 자산관리, 상속 및 유언 등의 분야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20여명의 전문가로 팀을 확대 개편하고 전문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전문성 강화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 및 무역에 관한 국가전문자격사인 관세사가 인사혁신처의 국가 인재로 등록되어 정부위원회, 정책자문역 등 주요직위에 적극 활용된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와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30일, 관세사회관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인사혁신처간 관세·무역분야 전문인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제영광 상근부회장, 이상용 사무처장과 인사혁신처 김승호 처장, 김성연 인재정보기획관, 김윤우 인재정보담당관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외무역 정책 등에 관세사의 현장경험과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관세사는 1975년 관세사제도 도입 이후 약 50년 동안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건수 중 약 90%를 통관대리하고,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품목분류, FTA 원산지 확인 및 검증 등 컨설팅을 통해 건전한 통관질서 확립과 수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전문자격사이다. 현재 약 2천여명의 관세사가 한국관세사회에 등록돼 관세와 무역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최일선에서 국가와 수출입기업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세무사회관에서 세무사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선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한국세무사회 소속 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들에게 다양한 금융 편익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회원 신용대출 등 금리 우대 제공 ▲적립식 상품 금리 우대 ▲세무사회 ‘맘모스2.0’을 통한 금융업무지원 ▲금융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무료 보험 서비스 제공 ▲복지몰(Benepia) 사용 ▲문화생활 지원 (스포츠행사 등)이다. 한국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금융업무 편의와 소통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세무사회맘모스2.0’ 내에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통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전국 1만5천 세무사 및 약 5만여명에 달하는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서비스 편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내달 7일 여의도 Two-IFC 빌딩 3층(303‧304호)에서 ‘AI발전 추이와 데이터 감사’를 주제로 제16회 감사인포럼을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열의 오픈AI사에서 출시한 챗GPT는 버전 3.5에서 생성형 자연어로 문장을 구성하였고, GPT-4에 이르러서는 미국변호사 시험과 수능시험(SAT) 등에서 상위 성적으로 합격했다. 구글 역시 바드를 통해 자연어 번역뿐만 아니라 이미지, 소리까지 전달하는 능력을 갖춰 인간의 판단영역까지 침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가 우리 사회일반과 기업경영의 대응능력을 점검해볼 필요가 생겼다. 회계영역에서 역시 데이터 감사(data audit)를 도외시하면 감사의견의 종합적 도출도 어려워지고 수시로 불거지는 내부통제의 미비에 기인한 회계 부정을 적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어렵게 됐다. 16회 감사인포럼은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의 인사말씀, 홍종성 한국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의 축사,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의 ‘회계인의 정도 인생’ 주제강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광주지방세무사회 차기 회장후보에 김성후(金成厚)세무사가 단독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인수)에 따르면 ‘제26대 임원 등 선거 입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성후(등록번호 34298) 회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김성후 회장후보와 함께 연대부회장으로는 최현노(등록번호 9100441)세무사와 노인환(등록번호 7827) 세무사가 런닝메이트로 회원들 앞에 나섰다.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되는 김성후 회장 후보는 목포고등학교, 광주대학교 법정학부를 졸업했으며 조선대학교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국세청에 9급으로 임용되어 충주세무서 법인세과에 첫 부임했다. 이후 6급 승진을 특별승진했으며, 사무관 승진도 광주국세청 조사1국에서 특별승진 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첫 사무관 임관지는 군산세무서 총무과장으로 발령받았다. 광주국세청 법인납세과장으로 부임해 능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서기관으로 특별승진했다. 초임세무서장으로 서광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으며, 이후 광주국세청 조사2국으로 부임한 뒤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발탁됐다. 2016년 연말 북광주세무서장으로 38년간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과 영앤진 세무법인(대표이사 김정수)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MOU의 핵심은 가업승계를 비롯 세무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영앤진 세무법인과 패밀리오피스 세무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의 식순은 참석자 인사, 영앤진세무법인 소개, 제휴보고, MOU체결(서명: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 김정수 영앤진세무법인 대표이사), 기념촬영, 체결식 종료 등의 수순으로 진행됐다. MOU 참석자는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유성원 상무, 김승은 부장, 김규정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앤진세무법인은 김정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만 대표세무사, 유창규 대표세무사, 최경호 공인회계사, 이재준 세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제휴(MOU) 의의는 '가업승계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한국투자증권의 고객에게 영앤진세무법인과 협력하여 가업승계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 이하 중부회)가 청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영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중부회는 25일 오전 11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청사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 조수진 수원세무서장, 유영 동수원세무서장, 본회 임채수·고은경·김관균·이대규 부회장, 김겸순·남창현 감사,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구광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신광순·한헌춘·정범식·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 고문, 이중건·천혜영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과 함께 입찰을 거쳐 시공을 맡게 된 아이에이종합건설 전세근 대표도 참석했다. 유영조 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천혜영 부회장이 신축공사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 확보 경과를 보고했다. 유영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중부지방세무사회관 착공식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한다. 2019년 6월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맡은 이후 본회에 중부회관 건립을 요청해 오늘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강한 중부세무사회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 새로운 역사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최근 배송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오는 30일 화우연수원에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우 GRC센터의 공부모임 ‘HOW G’(하우지)의 다섯번째 시간으로 관련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전문가들과 함께 첫 외부공개로 진행된다. 대형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과 독과점 구조에 대한 정부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국회의 온라인 플랫폼법에 대한 입법 논의가 한창이다. 또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온플법 입법안을 검토하는 등 법제정 논의가 재점화에 들어가면서 규제 방향에 대해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화우는 국내 플랫폼 산업의 발전을 위한 관점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온라인 플랫폼 규제에 대한 법 추진현황과 주요내용에 대해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정석 화우 GRC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이번 공부모임은 2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디지털 경제와 플랫폼’을 주제로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지낸 화우 한철수 고문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온플법 추진현황 및 주요내용’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 최은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