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시간과 공간은 스스로 존재하는 ‘오행’과 사계절의 순환에 의하여 질서가 부여된다.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은 기(氣)로 구성되는데 그 움직임이 클 경우 양기(陽氣), 작을 경우 음기(陰氣)로 구분한다. 음기가 극에 달하면 양기로 변하고 양기가 극에 달하면 음기로 변하면서 끝임 없이 순환을 한다. 이 때 양기는 하늘로 오르고 음기는 땅이 된다. 북두칠성의 7은 이러한 음양과 오행을 결합한 우주의 질서를 나타낸다. 중국의 고대 사서인 주역(周易)은 시간과 공간에서 천지 자연의 운행과 역사의 변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책의 명칭은 주(周)나라의 역(易)이라는 의미이다. 고유명사는 'I Ching'이지만 영어 'The Book of Changes'다. 그 의미는 ‘생명은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마음이며, 인간은 세상 만물의 공생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우주의 거대한 흐름에 순응하면서 현상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주역의 원리인 팔괘(八卦)는 전설의 복희씨(伏羲氏)가 처음 그었고, 괘사(卦辭)는 문왕(文王)이 유리(羑里)라는 감옥에 유폐되었을 때 지었다. 효사(爻辭)는 무왕의 아들인 주공(周公)이 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객원기자)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글을 잘 쓰는 것이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좋은 책을 읽고, 독서를 열심히 하면서 글을 많이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글을 잘 쓰게 된다. 최근 북바이북에서 글 잘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을 내놓았다. 북바이북에서 내놓은 책의 이름은 ‘위반하는 글쓰기’이며 지은이는 강창래다. 강창래는 20년 이상 출판 편집기획자로 일했으며 ‘책의 정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의 책을 저술했다. 지은이 강창래는 이 책에서 스토리 윤곽 잡는 방법, 첫 문장을 시작하는 기술, 글 고치기의 핵심과 실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창래는 “글쓰기 역시 삶의 연장선에 있다”며 “많이 쓰기보다 많이 사랑하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라도 꺼낼 수 있는 절실한 이야기로 가슴속을 채워 두어야 한다”며 “그래야 글을 잘 쓸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비거주자 등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와 외국계법인 관련 세무를 국내세법 중심으로 정리한 핵심실무서가 발간됐다. 이 책은 국제조세 관련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세무실무자나 조세전문가가 국제조세 업무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국내세법 규정들을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다. ‘국내세법 중심 국제조세 실무’은 총 4개의 Part로 구성됐다. Part 1에서는 국제조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조세조약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했다. Part 2에서는 비거주자나 외국법인의 국내원천소득에 대한 과세문제와 관련하여 거주자와 비거주자에 대한 과세방법과 내국법인과 외국법인에 대한 과세방법 등을 주로 다뤘다. Part 3에서는 거주자나 내국법인의 해외투자와 관련하여 해외투자의 신고, 해외현지법인 명세서와 해외금융계좌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또한 관련 자료의 제출,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세무와 국외원천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조정방법 등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Part 4에서는 주로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이전가격세제와 조세피난처 과세제도, 과소자본 과세제도, 상호합의절차와 국가 간 조세협력 등에 대한 내용을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회계법인 출신 변호사들이라니 특이하다. 세금은 개인이나 법인을 막론하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그만큼 조세 관련 서비스 시장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그에 비하여 조세 분야의 법조 전문 인력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세법 자체가 복잡하고 개정이 빈번한데다 회계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변호사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도 그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 특장점을 살려 협력과 경쟁이 일어나는 특수한 분야이기도 하다. “세금풍경”의 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 출신으로 세금신고부터 세무조사 대응에 이르기까지 세금 전문가인 회계사, 세무사들과 함께 최전방의 경험을 축적한 변호사들이다. 이 책의 특징은 세무조사와 조세형사사건 현장의 이야기를 변호사의 관점에서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소득세, 법인세, 상증세, 부가가치세, 국제조세, 지방세까지 다양한 세목별로 핫한 이슈들을 뽑아냈다. 전문적인 내용이 많긴 하지만,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눈에 띈다. 이 책은 조세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조세에 관심이 있는 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뒤끝게임즈는 모바일게임 ‘냥밴드 키우기: 버스킹 고양이 밴드’를 구글 플레이를 통해 9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투게디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고양이 수집과 성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탭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00여 종의 고양이를 뽑아 나만의 방식으로 밴드를 구성하는 것이다. 기존에 볼 수 없던 냥밴드의 공연력을 키워 경쟁하는 새로운 방식도 도입했다. 뒷골목부터 지하철, 홍대 앞, 올림픽 주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밴드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즐거움을 준다. 권오현 대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객원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요리하는 남자’ 식당을 방문했다. 이 식당은 이탈리아 음식을 판매한다. 이 식당 메뉴 중 대표인 ‘청포도 리코타치즈’를 먹어보고 ‘마녀주’(자몽 생맥주)를 마셨다. 청포도 리코타치즈는 치즈, 청포도, 꿀, 레몬즙을 잘 섞은 후 빵(도우)을 뜯어서 싸먹는 음식이다. 치즈가 많이 있어서 먹어보면 느끼할 것 같았는데 직접 먹어보니 느끼한 느낌은 없었고 부드럽고 산뜻했다. 시원한 마녀주도 추천할만하다. 자몽이 들어 있어 그런지 새콤한 맛이 나며 맥주의 쓴맛이 잘 안 느껴진다. 마셔보면 술이 아니라 음료수 같은 느낌이 난다. 이 식당에는 청포도 리코타치즈 외에 피자, 파스타, 리소토(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쌀을 볶다가 화이트 와인과 육수를 넣은 다음 졸여 만드는 음식), 치킨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식당의 특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숲 속으로 달려간다 / 김수용 새벽부터 휘몰아친 세찬 비바람에 촉촉한 아카시아 꽃잎 하나 둘 떨어지고 때 이른 작별 인사에 못다 한 사랑 가득 상처만 남았을 뿐이라며 짧았던 인연이었지만 잊을 수 없노라고 이렇게 떠날 수 없노라고 마지막 남은 꽃잎의 힘겨운 춤사위에 향기마저 사라지니 앙상한 가지 서걱서걱 흐느껴 우는 아카시아 숲 속에서 그리움이 나를 부른다 가던 걸음 멈추고 숲 속으로 달려간다 [시인] 김수용 인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분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정회원 [시감상] 박영애 아직 이별 준비를 못했는데 갑자기 찾아온 이별 앞에 아픔과 그리움이 비가 되어 내린다. 언젠가는 떠날 시간 앞에서 무엇이 그리 미련이 많은지 이승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애잔하여 나를 끌어당긴다. 바쁜 삶 잠시 내려놓고 나를 깊이 돌아본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구해줘! 홈즈’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의뢰인의 요구에 맞춤으로 집을 구해주는 프로입니다. 연예인 코디들은 여러 조건을 꼼꼼히 따져 집을 컨택하는데, 그 중 매우 중요하게 보는 것 하나가 바로 ‘뷰(view)’입니다. 뷰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집 뒤에 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집 앞에는 개울이 흐르는 전통적인 배산임수 ‘전원뷰’이고, 하나는 밤의 반짝이는 불빛이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뷰’입니다. 그런데 도시출신인 필자의 눈엔 초록의 시골보다는 잠들지 않고 계속해서 깨어 있는 부지런한 밤을 가진 도시의 불빛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디다. 기성세대들에게서 퇴직 후 노년을 준비해 시골에 주택을 지어놓고 전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마치 태어난 강의 냄새를 찾아가는 연어처럼 어릴 적 향수를 다시 만끽하고 남은 인생을 보내려 고향의 분위기를 찾는 ‘회귀현상’이라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한참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오른 청장년세대들은 도시출신이 많아요. 그렇다면 이들 도시인들이 고향이랍시고 추억의 강물냄새를 찾아 ‘회귀’할 곳이 어딜까. 애매합니다. 요한 파헬벨의 캐논을 소개합니다. 원래는 현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 태(太)라는 원초적인 혼돈 상태에서 우주가 탄생하였다. 우주(宇宙)는 중국 전국 시대 말기의 시자(尸子)에 처음 등장하였다. 하늘과 땅 사이의 사방으로 확장되어 있는 공간을 ‘우(宇)’라하고, 옛 것은 가고 새롭게 오는 것을‘주(宙)라 하였다. 우주는 수소가 가장 많이 존재하고 그 다음은 헬륨이다. 이러한 물질이 핵융합을 일으켜서 다양한 물질을 생성한다. 그러다가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켜서 별과 우주가 탄생하였다. 별은 내부에서 끌어 당기는 중력 때문에 수소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서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고, 헬륨이 다시 탄소로 융합(stellar nebula)된다. 그 결과 별이 점점 커져서 적색 거성이 된다. 별이 핵연료를 다 소모하면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모든 것들이 중심부를 향하여 응축되면서 성운(planetary nebula)이 된다. 그리고, 중심부의 원자핵이 서로 부딪치고 외곽이 전자로 덮이면서 백색왜성(white dwarf)으로 변한다. 이 백색왜성의 중력이 더 큰 별을 당겨서 그 무게를 증가시킨다. 백색 왜성이 커지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 원자들이 부서져서 중성자(neutron star)만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객원기자) CGV는 오는 4일부터 5주 간 ‘원데이 무비 트립’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원데이 무비 트립 상영작은 매 주별로 ‘뉴욕 트립’, ‘유럽 트립’ 등 각 콘셉트에 맞게 나올 예정이다. 뉴욕, 유럽 등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볼 수 있다. 4일부터 떠날 여행 콘셉트는 뉴욕 트립이다.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리빙보이 인 뉴욕’, ‘프란시스 하’가 상영된다. 원데이 무비 트립 영화는 순차적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달 둘째 주에는 유럽 트립을 주제로 유럽과 연관있는 영화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홍민 CJ CGV 편성전략팀 팀장은 “영화가 지닌 매력 중 하나는 새로운 장소, 다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요즘, 여행 감성을 대리 충족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객원기자) 이동조 아이디어코리아 대표가 '일 통찰의 법칙'이란 책을 펴냈다. 이동조 아이디어코리아 대표는 작가이며 지난 30여 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그는 공모전 코칭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자는 "세상이 보이는 아날로그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디지털 세상으로 변했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무대에서 기업과 조직을 이끌어 온 전통적인 인재들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변화에 끌려가는 수동형 인재가 아닌, 변화를 예측하고 스스로 창조해내는 주도적인 인재, 죽어있는 단편적인 지식에서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살아있는 일의 전체 연결과 흐름에서 답을 찾으려는 사람, 눈에 보이는 것에 머물지 않고 보이지 않는 환경과 무대를 읽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내는 ‘일 통찰’ 능력을 가진 이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는 일 통찰을 구성하는 6가지 통찰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6가지 통찰은 ▲ 관점통찰 ▲ 공간통찰 ▲ 시간통찰 ▲ 성공패턴통찰 ▲ 조직통찰 ▲ 자기성장통찰이다. 이동조 대표는 "IQ천재, 예술천재는 될 수 없지만, '생각천재'는 누구나 될 수 있다"며 감독의 관점으로 일의 전체를 통찰하고 장악하는 것
초록 마음으로 / 이상노 땅속 꿈 많은 사랑씨 한알 한알 싹틔운 초록 마음 얼었던 땅 들고 솟은 봄 산과 들의 산뜻한 모습처럼 우리 초록 마음으로 살아가요. 초록 마음속에는 욕망도, 시기도, 미움도 온갖 거짓된 마음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초록 마음으로 이해하고 초록 마음으로 용서하고 초록 마음으로 사랑하며 우리 초록 마음으로 살아가요. 초록 마음으로 살다가 숲이 부르면 그때 초록 마음 안고 숲으로 가요. 탯줄 하나 잡고 태어났던 그 마음으로... [시인] 이상노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시감상] 박영애 초록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 참 아름다움으로 빛날 것 같다. 맑고 깨끗한 시심 속에 복잡했던 마음 하나 잠시 내려놓는다. ‘탯줄 하나 잡고 태어났던 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좀 더 살기 좋고 풍족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알게 모르게 치장되었던 많은 것을 내려놓고 숲의 공기를 마시면서 숲길을 걷는 오늘이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
지난 호에 이어 법령에 관해 살펴본다. 법령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관상에서 양쪽 광대뼈와 코 사이에서 입가를 지나 내려오는 굽은 선, 즉 흔히 이야기하는 팔자주름을 말한다. 법령(法令)이 뚜렷한 중년인은 위계질서와 전통을 따지는 엄격한 가부장적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선명한 법령을 가진 사람들은 오로지 한길을 달려온 인생이며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채 살아온 사람이다. 법령의 모양이 길어야 좋다고 해도 중간에 끊어지거나 두 겹이거나 여러곳으로 가지를 치거나 할 경우에는 바쁘게는 살아왔으나 무엇을 이루었는지는 회의가 든다. 법령의 금이 짧아서 입가를 지나 내려가지 못했다면 하나의 업종에서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무게감도 약하다. 이러한 형태의 법령을 가졌다면 중년인이 되어 엉뚱한 일을 벌이지 말도록 조언하고 싶다. 실패한다. 법령선이 길게 드리워진 사람 중에 다리를 쭉 뻗은 듯 시원한 모양이라면, 기본적으로 수명이 길다고 하는 편에 속하며, 고급공무원 중에서도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직종에 종사했거나 대기업 임원, 교육계 장학사 교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고 정년퇴직한 사람 그리고 꼭 높은 자리가 아니어도 오로지 한길로 자기
(조세금융신문=구기동 신구대 교수)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의 좌표에 하늘의 천문도(天文圖)와 땅의 지도(地圖)를 만들어서 자연을 이해하였다. 천문도는 하늘의 권위를 얻으려는 상징성이 강하였고, 지도는 인간의 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중시했다. 고대의 지도인‘마파문디’는 그리스, 로마시대에 기술했던 역사와 여행가들이 알려준 정보를 기록했다. 선사시대의 암각화는 믿음의 대상물이나 종교적인 성지에 정성을 바치는 표현으로 스스로 표현한 그림 앞에서 다양한 종교의식을 행하였다. 지리의 표현은 암각화, 동굴이나 무덤 벽화, 지도와 천문도의 순으로 발전하였다. 동아시아의 우주관인‘개천설’에 따르면 그 모습을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라는 천원지방(天圓地方)으로 표현하였다. 우주의 질서는‘하늘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돌고, 땅은 동서남북의 네 방향이 있다’는 것이다. 태양의 궤적은 농사의 시기와 계절의 변화를 알려준다. 그러나 시시각각 달라지는 태양과 다르게 북극성은 항상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나라 이후 북극성은 하늘의 중심이었고, 고대의 천문도와 고분벽화에도 북극성이 포함된 북두칠성을 천하의 중심으로 나타내고 있다. 암각화와 벽화는 지도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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