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연말을 맞아 KB국민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 리브 넥스트 카드 신규 발급 시 쿠폰 증정 △인생네컷(즉석사진촬영 사진관) 이용 시 2천원 캐시백 △노리2 해외브랜드 발급 시 해외여행 패키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청소년 특화상품 ‘KB국민 리브 Next 카드’ 신규 발급 시 선착순 1만 5천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더해 신규 발급 후 1원 이상만 사용해도 편의점 3천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를 맞아 청소년에게 사랑받는 즉석사진촬영 사진관인 ‘인생네컷’ 에서 리브 넥스트 카드로 결제 시 2천원 캐시백(1인당 1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연말을 맞아 해외 여행 패키지 제공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노리2 체크카드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발급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2022 ~ 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 관람 풀패키지(항공기, 숙박 일체 포함)’를 증정하며, 비자(Visa) 브랜드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BC카드가 QR코드로 소상공인에 글로벌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는 15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은 유니온페이의 간편 결제 앱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 비치된 QR 코드를 인식하면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제로페이 가맹점과 유니언페이 간 QR 결제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연동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카드가 다양한 생활편의 영역에서 월간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KB국민 노리(nori)2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커피, 편의점, 배달 등 10개 업종에서 할인 받는 ‘일상 혜택’은 기본으로 제공하고, KB Pay(KB페이)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KB Pay 혜택’형 카드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Global 혜택’형 카드 중 선택해 발급 가능하다. 기본으로 제공하는‘일상 혜택’은 △커피(스타벅스, 커피빈) 10%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10% △문화(인터파크티켓) 10%, △뷰티(올리브영, 미용실 업종) 5% △편의점(GS25, CU) 5%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1천원 △배달(배달의민족, 요기요) 1천원 △이동통신(SKT, KT, LG U+, Liiv M) 2천5백원 △영화(CGV) 4천원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1만5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커피 영역 할인은 전월 실적 없이도 제공되며, 다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제공되는 등 부담 없이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선택형 서비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상호금융권도 최근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서 변동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이용하던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진 것을 고려해 오는 10일부터 '금리 상한형 주담대' 특약을 출시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신협·농협·수협중앙회와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권이 변동금리 대출 차주를 위한 금리 상한형 주담대 특약을 마련해 10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금리 상한형 주담대 특약은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 중이거나 신규로 이용하려는 가계 차주가 가입비용(프리미엄)으로 이자를 일부 추가 부담하는 대신, 시장금리가 급등하더라도 향후 대출금리 최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약정이다. 앞서 은행권에서 이를 선보인 데 이어, 상호금융권도 금리 인상기 대책으로서 도입한 것이다. 약정에 가입하면 특약 가입 차주의 1년간 금리 상승 폭은 0.75∼0.90%포인트(p)로, 3년간 상승 폭은 2.00∼2.50%포인트 이내로 제한된다. 프리미엄은 대출금리에 0.20%포인트 가산된다. 희망하는 차주는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 중인 조합 또는 신규로 주담대를 받고자 하는 조합에서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가입하면 된다. 별도의 심사는 없으며, 가입 및 중도해지는 1회에 한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롯데카드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롯데카드는 4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에 따라 6일 오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실물 카드나 삼성페이, 페이코(PAYCO)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현장 결제와 일부 온라인 결제는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앱과 홈페이지에 접속해 맞춤형 혜택과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해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벤처캐피털(VC) 업계 종사자들 두 명 중 한 명은 내년 벤처투자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벤처투자가 발간한 '2022년 VC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VC 업계 종사자 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벤처투자 시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7.8%를 차지했다.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8.8%였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3.4%였다. 내년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47.5%로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20.5%)의 두 배가 넘었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32.0%였다. 내년 벤처투자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에 따른 펀딩 및 투자 축소, 투자자 모집 어려움, 회수시장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수협중앙회도 내달부터 부동산 개발 공동 대출과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단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 세번째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내달 7일부터 부동산 개발 관련 신규 공동 대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파트 집단대출 신규 취급도 중단하기로 했다. 집단대출은 아파트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개별 심사 없이 일괄 승인으로 공동 실행되는 여신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부진한만큼 사전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 등도 리스크 관리를 위해 공동 대출과 집단대출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은 전체 금융권의 4.3%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저축은행 등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PF 대출 취급을 줄이자 비우량 사업자들이 상호금융권에 집중되면서 업계가 리스크 관리에 나선 상황으로 풀이된다. 수협중앙회는 우선 내년 3월 말까지 부동산 공동대출과 집단대출 취급을 중단하기로 하되,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유동적으로 기간을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차기 수협은행장 면접을 치른 5명의 후보가 모두 탈락해 새로 뽑는다. 수협은행은 25일 행장추천위원회가 이날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5명의 수협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면접에는 김진균 현 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금융담당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부회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재공모를 진행한 뒤 새로운 후보자 면접을 추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공모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내달 4일 추가 면접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미 면접을 치른 기존 5명의 후보도 숏리스트에 포함된다. 행추위는 내달 7일 추가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수협은행장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지난 2020년 행장 선출 당시에도 재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장관·금융위원장·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3명과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한 2명 등 위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중앙회가 내달 4일부터 부동산 개발 관련 공동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대출관리는 신협중앙회에 이어 두번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내부 문서를 지역 농·축협에 전달했다. 공동대출은 여러 상호금융조합이 함께 여신을 취급하는 것으로 토지 매입자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 다만 개발 인허가가 완료되고 시공능력 평가 순위 100위 이내 시공사의 지급보증 등이 이뤄진 경우, 프로젝트의 자기자본 비율이 40% 이상인 경우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예외적으로 신규 취급이 허용될 전망이다. 앞서 신협중앙회도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상황을 고려해 집단대출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중도금대출, 이주비대출, 부담금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하는 등 최근 상호금융권은 부동산 대출 관리에 돌입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 등을 고려해 사전에 리스크 조치에 나선 것"이라며 "언제까지 중단할지는 부동산 경기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4일 경북 경주시수협에서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 수산정책의 수립과 실효성확보를 위한 수산물 의무상장제 재도입 ▲ 무분별한 수산자원 남획방지를 위한 일반인 해루질 대책 마련 ▲ 어촌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선원 인력충원 방안 ▲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소형선박 인양 장비임대 비용 지원확대 등을 건의했다. 임 회장은 "수협중앙회가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겠다"면서 "수협중앙회는 공적자금 완전 상환을 계기로 수협 본연의 목적인 어촌과 어업인 지원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9월 잔여 공적자금 7천574억원을 예금보험공사에 국채로 지급해 상환을 완료했다. 외환위기 이후인 2001년 정부로부터 1조1천581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은 이후 21년 만이다. 수협은 수협은행 배당금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해왔으나 은행의 수익을 공적자금 상환에만 쓰는 것이 어업인 지원 확대를 제한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조기 상환을 단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