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한국벤처투자</strong> [사진=조금산]](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1144/art_16675894918076_45fdca.png)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벤처캐피털(VC) 업계 종사자들 두 명 중 한 명은 내년 벤처투자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내다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벤처투자가 발간한 '2022년 VC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VC 업계 종사자 6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벤처투자 시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7.8%를 차지했다.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28.8%였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3.4%였다.
내년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47.5%로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20.5%)의 두 배가 넘었고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은 32.0%였다.
내년 벤처투자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에 따른 펀딩 및 투자 축소, 투자자 모집 어려움, 회수시장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