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서 실시한‘美양적완화 축소와 경제정책 방향’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8.5%가 美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시점을 2014년 하반기로 예상 한다고 답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민간·국책연구소, 학계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33명을 대상으로 △차기 한은총재의 역할, △상반기 기준금리 정책 방향, △美양적완화 종료시점 전망, △대내외 경제정책 방향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차기 한은 총재가 주안점을 두어야 할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응답자의 59.1%는 ‘경제성장률 제고’를 제시했다. 전통적인 중앙은행 역할인 ‘물가안정’은 31.8%, ‘외환부문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 강화’는 9.1% 順으로 나타났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5%는 금년 상반기 중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5%로 동결해야 한다고 답했고, 상반기 중 인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25%, 인상 주장은 12.5%로 나타났다. 美 양적완화가 종료되는 시점과 관련, 응답자의 48.5%는 2014년 하반기를 종료시점으로 예상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이나 실물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미국 경기 회복세가 약하다
FTA 전문인력 양성 등 업무전분야 높이 평가 받아 관세청이 2013년도 정부업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국무총리실이 42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난해 업무성과를 평가한 결과, 관세청은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등으로 구성된 국정과제 지원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는 등 관세행정 업무 전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업무성과는 최우수기관 선정없이 부단위 7곳, 청단위 7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관세청이 추진한 FTA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매칭 사업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무역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규제개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관세청은 전국 6개 본부세관에 'FTA 상설교육센터' 운영으로 약 4600명의 FTA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총 6회의‘고용매칭’사업을 추진하여 FTA 전문인력 195명을 148개 중소기업에 취업시켰다. 관세청의‘고용매칭’사업을 통한 취업 성공률은 15%로 1~2%에 불과한 일반 취업박람회 성공률을 크게 상회한다. 또 ‘손톱 밑 가시 뽑기’ ‘성실중소기업 지원’ ‘투자유치 촉진’ 등 3대 분야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관세청 행정 규제완화 및 경제활성화 지원방
지난 10일, LIG손해보험이 신생아를 살리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바로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한 것. 이날 행사에는 LIG손해보험의 각 부서 대표 20여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사랑밭 송치훈 간사로부터 ‘배냇저고리 캠페인의 취지 및 제작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후 직원들도 배냇저고리 만들기에 동참해 총 60명이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와 키트판매 수익금으로 국내외 빈곤가정 아기들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를 들은 직원들은 사뭇 진지하게 배냇저고리 만들기에 임했으며,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LIG손해보험 직원들이 완성한 배냇저고리는 미혼모, 저소득가정, 제3세계 아기들에게 전달되어 가정의 생계지원 및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www.withgo.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 차기사업자 선정을 위한 자격조건(입찰제안서 사전규격)이 발표되면서 사업 재참여를 암중모색했던 오리온그룹의 참여가 원천봉쇄됐다. 오리온은 5%이상 대주주 자격을 상실하자 5%이하 소액주주로라도 참여할 것을 모색했으나 이 마저도 어려워졌다. 조달청은 지난 4일 사업자 자격요건으로 제안업체의 지분비율 5% 이상인 구성주주(구성주주의 지배회사 포함), 구성주주의 대표이사, 구성주주의 최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이내에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지난해 4월 300억원대의 횡령,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스포츠토토 현 사업자인 오리온의 최대주주인 부인 이화경 부회장의 특수관계인에 해당되어 입찰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특히 조달청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구성주주는 최소 5% 이상의 지분으로 구성하여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 5%미만 주주의 참여는 없도록 했다. 영세기업들이 너도나도 참여해 벌어질 수 있는 향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스포츠토토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업을 대행하는 성격의 특수사업이어서 수많은 영세사업자들이 참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0일 인력과 자원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중소 ⦁ 중견기업 및 수출입기업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4년도 FTA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광주본부세관에서 지정한 FTA 전문 민간 컨설턴트를 중소기업에 직접 파견하여 FTA 활용 전반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금년에는 기존에 해오던 ‘FTA 활용 종합지원 컨설팅’과 ‘원산지 검증대응 컨설팅’ 이외에도 영세협력기업의 ‘원산지확인서 발급 컨설팅’ 사업을 추가하여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지 않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서,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하는 국가로 수출하는 기업 또는 수출 기업에 원재료나 완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이다. 컨설팅 비용은 기업의 컨설팅 내용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되며, 수입자부담원칙에 입각하여 매출액 기준으로 수입자(업체) 부담비율을 0~30%로 차등 설정하여 영세 및 중소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기업간 형평을 고려하였다. 광주본부세관은 동 컨설팅
알리안츠 그룹은 ‘노년 여성들의 빈곤 리스크’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한국 여성들의 빈곤율은 47.2%로 OECD 30개 국가 중 가장 높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65세 이상 한국 여성의 47.2%가 중위 가계 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음을 뜻한다. 1970년 OECD 국가들의 평균 결혼 건수는 1000명 중 8건 이상이었지만 40년 뒤인 2010년에는 1000명 중 5건 꼴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OECD 국가들의 이혼율은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1970년 1000명 중 0.4건이었던 이혼 건수가 2010년 1000명 중 2.6건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평균수명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 UN이 발표한 ‘2010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여성들의 평균수명은 83세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안츠 그룹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결혼 감소와 이혼 증가, 평균수명 연장 등이 노년기 여성들의 빈곤을 야기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알리안츠 그룹 연금 전문가 브리기테 믹사(Brigitte Miksa)는 “자신의 경제상황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만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며 “평소 관련 지식을 많이 쌓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금연상담전화(1577-1000, 02-390-209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전화는 건강보험고객센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간호사로 구성된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정보와 흡연폐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공단 금연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1년간 총 56회에 걸쳐 단계별 금연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금연상담전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유관기관 금연프로그램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기관으로서 흡연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하며, 시행 후 상담수요를 분석하여 상담인원 확대 및 상담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3월10부터 14일 까지 ‘통합국경관리 강화를 통한 동북아지역 무역원활화 실현’을 주제로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한국·중국·러시아·몽골 4개국의 동북아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 및 UN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WCO(세계관세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전문가 등 총 30여명이 참가하여, GTI 회원국간 무역원활화 정책 논의,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통관단일창구(Single Window) 체험, 주요 공항만 방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을 홍보하고, 동북아 지역 세관 및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울러, ‘12년도부터 동 워크숍을 진행해 온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GTI의 공식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는 현판식도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관세청과 GTI가 무역·통관분야에서 동북아를 대표하는 협력채널로 거듭나고, 중국(동북 3성), 러시아(극동지역), 몽골지역의 세관과 검역기관간 협력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남·북한~러시아~중국~중앙 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차량·여행객에 대한 신속·안전한 통관절차를 마련하는 등
►일시: 2014. 3. 22일 (토) 오전 11시 30분 ►장소:강남 노블발렌티 (서울 강남구 삼성동 109-6) 전화/ 02-540-0711
서울시는 시세와 구세 체납이 걸쳐 있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체납자 정보 공유는 물론 현장 징수활동까지 자치구와 협업하는 ‘현장고액 체납 활동 TF팀’을 올해 첫 도입한다. TF팀은 팀장 1명과 38세금징수과 조사관 4명, 해당 자치구 담당 2명으로 구성된다.서울시는 이외에도 현재 이원화 되어있는 체납관리업무 조직을 일원화해 당장 발생하는 신규 체납까지 신속하게 징수하는 등 올해 작년 징수액보다 6% 많은 2,000억 원 징수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서울시는 사회저명인사 집중관리, 위장이혼과 같은 꼼수로 세금납부를 회피해 온 얌체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당초 목표액보다 6%(118억 원)많은 1,88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또, 시는 세금 부과단계부터 체납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상 거주지와 현재 거주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반송된 납세고지서나 독촉장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현재 특별관리하고 있는 사회저명인사 38명과 고액 상습 체납자 중 호화 생활자는 집중관리해 끝까지 징수하고, 납부의지는 있지만 당장 본인의 생계유지도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신용불량 해제 등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