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의 해외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지랩(G.Lab) 해외직구라운지에서 12월 연말 크리스마스 휴가시즌 및 박싱데이 쇼핑시즌을 맞아 미국·유럽 인기 직구 브랜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1일까지 하나카드 해외직구라운지 G.Lab에서는 미국‧유럽 브랜드 직구 대전이 열린다. 25개 브랜드 공홈에서 15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10%를 하나머니로 돌려주는 이벤트(최대 3만하나머니)다. 대상 쇼핑몰은 띠어리, 마쥬, 제이크루, 갭, 배쓰앤바디웍스, 빅토리아스시크릿 등이다. 이외에도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 큐텐, 타오바오, 아이허브, 마이테레사, 매치스패션, 마이테레사, 네타포르테, 파페치, 육스, 24S, SSENSE, 샵밥, 메이시즈, 블루밍데일스 등 하나카드의 G.Lab을 경유해 구매하면 Top20 쇼핑몰에서 상시 프로모션인 100달러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을 합산해 10% 하나머니 적립(최대 3만하나머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배송·파손·반품 3가지 부분에 대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해외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도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허가를 받고 수익 다변화에 첫발을 내딛었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전날 신용정보법에 따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허가받아 본격적인 카드 가맹점 정보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8월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진입 규제가 완화된 이후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지난 7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 허가를 받은 바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카드사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허가로 개인사업자들은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우리는 부수 업무 확대로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민카드는 카드 가맹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신용 정보 평가 모델을 만들어 금융기관 등에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사업자는 그동안 사업체가 아닌 개인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아 대출받기 어려웠다. 하지만 국민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사업자의 매출, 비금융 정보까지 신용 평가에 합쳐지면서 세분화하고 특화된 대출 금융 상품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금융기관과 프랜차이즈 기업 또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가 매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관심 갖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모션을 선별해 알리는 ‘월간혜택 12월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월간혜택 12월호의 주제는 ‘2021 바이BYE 바이BUY’로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겨냥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연말 시즌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억눌렸던 여행관련 소비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 연말 여행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제휴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트립 페스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부터 숙박시설, 여행상품까지 알뜰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소‧항공권 혜택으로 ▲트리플 5‧10‧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 ▲야놀자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할인 ▲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국내외 숙소 예약 시 최대 20% 할인‧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쇼핑‧렌터카 혜택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제주패스 렌트카 5‧10‧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여행 상품 혜택으로는 ▲노랑풍선 최소 2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카드는 소비데이터 기반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합’은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많은 계열사(하나카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가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마이데이터 공동브랜드이다. 흩어져있던 금융거래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고 데이터분석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합’은 카드사의 강점인 소비 데이터를 중심으로 소비진단, 자산관리, 핫플레이스 추천 등 8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내 지출 한눈에’는 고객의 소비 내역을 AI를 활용해 진단해주는 가계부 서비스다. 고객의 카드나 계좌이체 등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고정 지출과 예산에 맞는 적절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비 내역 분석 결과를 MZ세대에게 익숙한 태그로 보여주어 본인이 어떤 소비성향을 보유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쉬운 문구로 알려준다. 예를 들면 소비가 많은 카테고리를 위주로 ‘#집꾸미기요정’, ‘#디저트홀릭’이란 태그를 노출 후 관련 지출 세부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내 주변 핫플’은 리뷰나 별점이 아닌 결제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핫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비씨카드가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경영혁신 분야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비씨카드는 지난 10월 금융권 첫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받으며, 이종 산업 분야(비금융‧비금융) 간 데이터결합을 신청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활성화 제안’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철 BC카드 데이터결합사업TF장(전무)은 “현재 카드업계는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종 데이터 간 결합과 개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을 비롯해 신종철 데이터결합사업TF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느덧 신용카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편리한 만큼 이젠 어디를 가든 지폐보다는 체크‧신용카드로 결재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요가 늘다 보니 다양한 혜택을 갖춘 카드 신상품들이 쏟아진다. ‘카드 톡톡’은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카드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다. 소비자들 입맛에 맞는 서비스와 기능이 포함된 신상 카드들에 대한 정보를 매주 한 번 소개한다. <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12월 첫째주에는 삼성카드가 ‘삼성 iD EV 카드’를, 현대카드가 ‘네온 제로’를, KB국민카드가 ‘KB국민 톡톡 구독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의 ‘삼성 iD EV 카드’는 전기차 운전자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았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준다. 현대카드가 출시한 ‘네온 제로’는 ‘현대카드 제로에디션2’의 한정판 플레이트로 실적 조건과 한도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톡톡 구독카드’는 ‘카카오 구독온’과 ‘카카오 플러스 상품’할인 혜택을 담은 카카오 구독 서비스 특화 상품이다. ◇ 삼성카드, ‘삼성 iD EV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전기차 운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로 출범 5주년을 맞았다. 해당 기간 수협은행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2016년 12월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수협중앙회에서 분리할 당시 33조2000억원이던 총자산이 5년만에 72.8% 증가해 57조4000억원이 됐다. 세전당기순이익 역시 577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3분기 기준 무려 325% 성장한 2453억원을 기록했다. ◇ 당기순익 5년새 325% 증가…포트폴리오 체질개선 영향 개인금융과 기업금융간 적정 포트폴리오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점, 철저한 리스크관리 기반의 높은 대출자산 건전성 등이 이같은 성장의 원천으로 꼽힌다. 김진균 은행장은 지난해 내부출신으로 첫 수장에 오르면서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성장성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철저한 리스크관리, 저비용성예금 증대가 강조됐다. 게다가 김 은행장은 업무 간소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고객접접인 영업현장에 우수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출범 5년차를 맞은 수협은행의 또 다른 성장 비결은 MZ세대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다양한 히트 상품을 연이어 출시, 주거래고객 기반을 지속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도 내일(30일)부터 주택구입 자금에 대한 가계대출을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신협은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대출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만기연장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상에서 제외한다. 앞서 새마을금고도 이날부터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역시 대출 재개 일정을 정해지지 않았다. 이같은 내용은 모든 새마을금고에 적용되고, 구체적으로는 ▲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의 상품이 판매 중단된다. 다만 시행일 이전 대출상담을 받은 고객이나 시행일 이후 만기연장하는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상에서 제외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가 오늘(29일)부터 주택구입 자금 관련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한다. 29일 새마을금고는 이날 이후 가계 주택 구입 자금 대출, 분양주택 입주 잔금 대출 등 가계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포함 모든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새마을금고에 알선한 대출 상담사에게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대출 상품 판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새마을금고의 이 같은 조치는 2금융권으로 대출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전체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64조94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대출 증가율(9.1%)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감독 하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총동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MG새마을금고는 가계 주택 구입 자금 대출, 분양주택 입주 잔금 대출 등의 가계 대출 판매를 오늘부터 일시 중단한다. 29일 새마을금고는 대출 상담사를 통한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중단할 예정이며, 대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 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중단 사태를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이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새마을금고로 대출이 몰리자 이 같은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새마을금고 측은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에 부여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없었다"며 "시중은행의 증가율(5∼6%)에 미치지는 않지만, 조절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한시적 대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