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 김명진) 2022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가 경기도 연천 소재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13일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230여명의 인천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됐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바쁜 가운데 참석한 회원들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본회 임원,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장소를 물색했으며 비용이 저렴한 강원도 지역보다는 인천지방세무사회 관내에서 개최한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연천군 소재 백학자유로리조트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6월 회원의 성원으로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의 소임을 맡아 코로나19의 엄중한 사태 속에서도 회원과 사무소 직원 연수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5회에 걸쳐 약 3만여 명에게 동영상 교육을 실시했고, 대학교 및 세무고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신규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회원간담회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대표 박용근)이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Y한영은 2019년부터 ‘EY 리플스(EY Ripples)’ 캠페인을 통해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신입 회계사 300여명이 참여해 40kg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후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강연한 환경정화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EY한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향한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EY 리플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일 새벽 6시. ‘중부지방세무사회 추계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세무사회관을 비롯해 각지에서 출발한 버스차량이 용평리조트로 이동, 오전 9시에 속속 도착했다. 간편복 차림의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 330여명이 이슬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이번 세미나 행사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개최됐다. 행사 1부 사회를 맡은 최영우 총무이사의 멘트로 유영조 중부지방회장이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함께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내빈석에 자리를 했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 인사말, 본회장 축사, 주제 발표 등의 순서로 약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 주제는 ▲제1주제 회원 사무소 직원급여체계의 합리적 관리방안 ▲제2주제 플랫폼사업자에 대한 대응방안 ▲제3주제 세무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3개 주제로 다루었다. 1부 행사인 세미나를 마치고, 가벼운 점심식사 이후에는 체력단련대회(등산팀, 골프팀)를 통해 심신을 단련했다. 2부 행사에서는 사회를 맡은 이은자 연수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한국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GRC센터(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를 설립, 국내외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규제 대응에 강한 화우의 강점과 축적된 전문성, 산업 및 기업 경영 컨설팅이 가능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순 대관 업무를 넘어 정부·국회·지자체를 상대로 한 기업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의원입법의 급증으로 정부뿐만 아니라 국회에 대한 기업의 규제 대응 움직임이 커진 가운데, 10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관(對官) 업무에 대한 기업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슈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한 대응 업무는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업무가 아닐뿐더러 선제적대응 또한 매우 중요한데 개별 기업들이 이러한 부분들을 세밀하게 챙기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국내 최초 경영컨설팅을 접목시킨 종합서비스 제공 이에 화우는 기존 조직들을 확대 개편하여 GRC 센터를 설립하고 체계적이고 선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세무사 개업 10년차인 세무법인 넥스트 조남철 세무사는 법인전환, 가업승계, 상속증여 등 법인과 개인에 대한 전문 세무 컨설팅으로 정평이 나있다. 삼성·서초·역삼 합동세무서 바로 옆에 있는 한라클래식 4층에 위치한 세무법인 넥스트는 본점과 강남지점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다. 조남철 대표세무사는 전문 컨설팅 분야를 개척해 온 것은 물론 젊은 후배 세무사들에게도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전략에 대해 노하우를 전승하면서, 또 이를 IT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세무사가 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조남철 세무사를 만나봤다. Q. 세무법인 넥스트 홈페이지 인사말을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조세제도에서 기업의 새로운 출구전략과 새로운 전문가 출현이 시대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기존과 다른 형태의 세무컨설팅을 위해 출범했다”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세무법인 넥스트는 어떤 차별점을 갖고 계시나요? 기본적인 법인세, 소득세 신고와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신고는 물론 기업에 필요한 부분이라면 공부하고 연구해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무는 물론 법률, 특허, 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회장단은 27일 오후 신임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예방하고 원활한 세정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수 청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단을 맞아 “김완일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6천 8백여 세무사 여러분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 여러분이 국세청을 대신해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도모하는 한편 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원활한 세무행정과 국가재정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완일 회장은 “강민수 청장의 서울지방국세청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 6천 8백여 세무사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세정환경 속에서도 국가재정 건정성 확보와 원활한 세무행정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양 기관이 직접 만나 협의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점이 매우 아쉬웠다”면서 “앞으로는 양 기관이 자주 만나 납세자가 겪는 불편사항과 세정 개선사항에 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안태진 전 강남세무서 재산팀장이 국세청 1번지 세무서로 불리는 강남세무서 옆에 안태진 세무회계 대표 세무사로 제2의 인생의 문을 열었다. 안 세무사는 현직 근무 당시 ‘국세청의 꽃’ 이라 할 수 있는 조사국(서울청 조사3국)에서 4년간 근무하며 상속세·증여세·자금출처·주식변동·사업자 통합조사 등 다양한 조사업무를 담당하며 합리적인 과세논리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 강남세무서 재산팀장 재직시에는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이제는 세무사로서 과세관청과 납세자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태진 세무사는 20대초반 국세청에 입문해 중부지방국세청과 국세청 본청, 서울지방국세청을 오가며 17년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이제는 ‘납세자 권익 지킴이’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개업 일성으로 안태진 세무사는 “그동안 국세공무원으로 쌓아온 세법지식과 다양한 조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세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세행정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세무사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그리고 동료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청소년 스스로 법을 제정하고 발표하면서 법치주의적 사고와 민주적 소양을 기르는 경연대회가 열린다.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 동인 공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와 공동으로 ‘제5회 교실법대회’를 개최한다. 교실법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나 관심사에 대해 스스로 법안을 만들고 발표하며 민주시민의식을 기르는 경연대회다. 화우공익재단이 2018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의 후원을 받아 개최해 왔으며, 참가 자격은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3~4인으로 한 팀을 구성해 분야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법안을 만들어 참가신청 서류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화우공익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법률가와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해 다음달 5일 본선에 오를 중·고등부 각 3개팀, 총 6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 팀에는 화우, 바른, 동인 소속 변호사들이 직접 법안의 형식과 내용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본선 경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검찰 조세범죄합동수사단 대응을 위해 ‘조세범죄수사대응팀’을 확대했다. 한동훈 법무장관 ‘2호 지시’에 따라 검찰은 조세·관세포탈, 역외탈세, 해외 불법 재산 형성 등 조세범죄를 전담 합동수사단을 만들었다. 기존에도 금융조세 대응 조직이 있었지만, 이를 좀 더 세분화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특화 수사를 진행한다. 태평양 조세범죄수사대응팀은 조세, 민‧형사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이 구축했다. 검찰 조세범죄합수단이 혐의자료 확보–세무조사-조세범칙사건 전환-조세범칙 수사-공소제기-공소유지까지 종합적인 사건 진행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세무조사, 수사, 재판 등 각 단계별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전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태평양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조세형사팀을 기반으로 형사 분야를 대폭 강화한 전문팀을 구성했다”며 “전 과정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밀착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건 유형에 따라 최적의 전문가를 투입해 선제적인 초기 대응으로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평양 조세범죄수사대응팀은 서울중앙지검 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7일 푸르메스마트팜 서울농원에서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농장일을 도왔다. 푸르메스마트팜 서울농원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일터다. 농원에서 직접 농산물을 길러 식품·화분 만들기 체험, 도시농업관리에 필요한 영농교육, 사회적응 프로그램과 여가활동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태평양과 동천 임직원들은 농장 텃밭 곳곳의 잡초 뽑기와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팔을 걷어붙였다. 푸르메스마트팜 측은 이른 아침부터 잡초 뽑기 등을 도와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중앙 원형 돌화단’에는 백일홍을 심겠다고 밝혔다. 백일홍(百日紅)은 국화과 백일홍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백일의 꽃으로 꽃말은 인연이다. 동천 측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