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공항공사 식음매장, 비대면 스마트주문 서비스 오픈

공항 도착 전 ‘픽업 주문’ 또는 매장 테이블에 앉아 QR로 ‘테이블 주문’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스마트주문 이용 고객 대상 10% 할인 혜택 제공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월)부터 인천공항 내 영업 중인 식음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주문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픽업주문'과 '테이블 주문' 2가지 방식을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다.

 

'픽업주문'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전 미리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완료하고 공항 식음매장 도착 후 준비완료 알림에 맞춰 해당 메뉴를 픽업할 수 있다.

 

'테이블 주문'의 경우 공항 식음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카운터 방문 없이 테이블에서 바로 메뉴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오픈과 함께 오는 6월까지 2개월 동안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식음매장 전 메뉴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 주문과 간편 결제 등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시대 매장 혼잡도 완화 등 여객수요 회복에 대비하고 여객편의 증진 및 식음사업자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객의 경우 비대면 주문 및 간편 결제로 주문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식음사업자 역시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공사 – 식음사업자 공동 상생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증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네이버 및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자, 인천공항 POS 운영사인 파이서브(Fiserv) 코리아 등 총 9개사 간 ‘인천공항 식음매장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식음매장에 비대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주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여객 분들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오는 6월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분들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