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SK매직, 국내 최대 용량 14인용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개발

2021 CES혁신상 수상, 국내 유일 자동 문열림/닫힘 등 세계적 수준의 최신 기술 담겨
국내 최다 26종 유해균 및 바이러스 99.999% 제거
강력한 세척과 쿼드 웨이브 존으로 물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완벽하게 세척
소프트 오픈&클로우즈 등 사용자 편의 높인 다양한 기능 탑재
국내 최초 8가지 컬러 글락(Glaks)소재 디자인 적용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지난 1993년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해 한국형 식기세척기 개발에 앞장서 온 SK매직이 국내 최대 용량인 14인용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제품이다. 국내 유일 자동문열림·닫힘, 소프트 오픈&클로우즈(Soft Open&Close) 등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최신 기술이 모두 담긴 제품이다.

 

일반 세척 만으로도 국내 최다 26종의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이번 제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함을 추구했다. 정수 필터를 거친 깨끗한 고온의 세척수가 각 상·하단에 위치한 ‘트리플 파워 날개’를 거쳐 총 60개의 파도 형태의 물살을 일으켜 빈틈없이 강력하게 세척한다.

 

최상단은 국내 최장 길이의 32cm의 세척 회전날개가 고온의 강력한 물살을 만들어 사각지대 없이 완벽하게 식기를 세척한다. 여기에 국내 최초 중·하단 총 4개의 모서리에 ‘쿼드 웨이브 존(Quad Wave Zone)’을 추가해 물살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한번 더 완벽하게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고온수로 식기를 뜨겁게 해 식기에 남아있는 열기로 물기를 빠르게 증발시키고, 동시에 2개의 열풍구를 통해 나온 뜨거운 바람이 식기세척기 내부를 빠르고 신속하게 건조한다. 건조 후에는 식기세척기 스스로 문을 살짝 열어 내부에 남아있는 잔여 스팀과 냄새를 안전하게 배출한다.

 

건조 후에는 자동 문닫힘 기능으로 식기세척기 스스로 문을 닫고 보관 모드로 들어간다. 에어케어 필터를 통해 공기에 부유하는 미세먼지를 99% 제거하고, 내부로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켜 보다 청정한 환경에서 식기를 보관한다. 보관 중에는 양쪽에 위치한 UV LED가 식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음식물 거름망까지 UV 살균해 냄새 발생과 세균 번식을 차단한다.

 

특히, 이번 출시 제품은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으로 물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소량 상단 코스를 통해 식기량이 많지 않을 때는 상단 바스켓에만 적재해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코스 대비 23%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단독 세척, 건조, 보관 등 프로그램 교차 조합이 가능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총 60여 가지의 코스를 다양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외관 사이즈는 기존 12인용 와이드 타입과 동일하지만 내부 적재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국내 최대 용량, 한식기 기준 14인용 크기의 적재 공간을 실현했다. 넉넉한 바스켓 사이즈로 곰솥이나 후라이팬 등 큰 조리도구 세척이 용이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수저와 젖병, 조리도구 등 다양한 용도에 맞는 적재와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소프트 오픈&클로우즈 기능으로 두 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도 문을 가볍게 몸으로 터치해 열고 닫을 수 있고, 엠비언트 라이트가 내부를 은은하게 밝혀줘 불이 꺼진 어두운 주방에서도 손쉽게 식기를 넣고 꺼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oT 서비스를 제공해 SK매직 전용 앱 ‘스마트 홈’ 통해 진행 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맞춤 코스를 추가 다운로드해 세척 코스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주방 공간과의 조화를 고려해 타입과 소재, 컬러 등 디자인 선택의 폭도 한층 넓혔다. 매트블랙, 미드나잇 실버, 뉴트럴 그레이 등 메탈 소재의 3가지 색상과 더불어 국내 최초로 가전제품에 이태리 직수입한 강화유리 대체 소재, 특수 레진을 활용한 ‘글락(Glaks)’ 소재의 총 8가지 팔레트 풍 색상의 판넬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마치 가구를 비치한 것과 같은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고, 생활 스크래치 및 지문 등을 방지해 손쉽게 청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