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인천부평 행복주택·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와 ‘충북선 오송-청주간 석화건널목 입체화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요진건설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부평 행복주택·도시재생뉴딜 혁신센터 건설공사는 인천 부평구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핵심앵커 사업으로 요진건설(65%), 선두종합건설(20%), 큰빛종합건설(15%)이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옛 부평 미군기지 오수 정화조부지일원에 행복주택 3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338억원(총 공사금액 521억)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22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원에 위치한 충북선 오송-청주간 석화건널목 입체화공사를 수주했다.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요진건설이 60%의 지분을 갖고, 유광건설(40%)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했다. 요진건설 수주금액은 65억원(총 공사금액 108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공공사업 부문에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를 성공해 의미가 깊다”며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