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구름조금동두천 -2.7℃
  • 맑음강릉 5.5℃
  • 맑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2℃
  • 구름조금대구 4.4℃
  • 구름많음울산 4.8℃
  • 구름많음광주 3.3℃
  • 맑음부산 5.1℃
  • 구름조금고창 3.8℃
  • 구름많음제주 7.6℃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5℃
  • 흐림금산 -2.1℃
  • 맑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치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동대문구청장 출마한 지용호 예비후보

지용호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출정의 변 밝혀
총리실,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의원 등 중앙과 지역 두루 거쳐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서울 동대문 근처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며 정치인의 꿈을 꾸면서 착실히 경력을 쌓아온 한 프로 정치인이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했다.

 

동대문구를 평생 살고 싶은 젊음의 광장으로 바꾸려는 포부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면서 캠퍼스 타운과 청년주택을 완성, 젊음의 생태계를 추진하겠다는 청년 동대문의 야심찬 미래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용호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동대문을 자연과 도시, 빌딩과 꽃이 어우러진 세상에서 가장 조화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청년 Ma City 동대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본지에 전해왔다.

 

지 예비후보는 앞서 국무총리실 정무실장과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 감사, 서울특별시의원 등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두루 섭렵했다. 실무적인 능력과 정무 감각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지역밀착형 일꾼이라는 평이다.

 

지 예비후보는 이번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하면서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실천공약으로 내걸고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가칭)동대문 상생 거버넌스’ 상설 기구를 설치, 매사에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감염병 대처 시스템 구축, 화재 대응능력, 여성·아동·어르신의 안전 확충, 장애인 및 다문화 주민에 대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는 대학생이었던 저를 이만큼 성장시킨 사회적 고향이며 삶과 정체성의 근원”이라며 “주민으로 동대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젊은 시절 시의원으로 시작, 중앙과 지역을 두루 돌면서 갖춘 기본기로 ‘상행과 협력’의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초 서울 동대문구 지방선거 후보자를 결정짓는 당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를 위해 누가 일하는 일꾼인지 주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낙승을 자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이석정 前 세무사고시회장 “고시회, 세전포럼, 전국순회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석정 제26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장보원 신임 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2022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를 내걸었던 이석정 號(호)는 세무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년 회원의 고충을 덜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세무사전문분야포럼을 창설하고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지 않으면 세무업계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또, 지방세무사고시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면서 전국순회교육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이전부터 진행됐던 청년세무사학교도 꾸준히 이어가면서 창업 멘토링스쿨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기게 됐다. 이석정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만나 2년 간의 임기를 되돌아봤다. Q. 지난 2년 간의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의 임기를 돌아보면서 감회가 남다를 듯합니다. 소감 말씀해 주시죠. A. 2년이 너무 짧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회원 중심! 행동하는 고시회’를 모토로 26대 고시회가 22년 11월에 닻을 올렸는데 어느덧 마무리했습니다. 전 임원이 합심하여 계획 및 실행하였고 많은 회원께서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셔서 2년간 행복하게 지낸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만, 27대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