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동동동대문을 열어라…동대문구청장 출마한 지용호 예비후보

지용호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 출정의 변 밝혀
총리실,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의원 등 중앙과 지역 두루 거쳐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서울 동대문 근처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며 정치인의 꿈을 꾸면서 착실히 경력을 쌓아온 한 프로 정치인이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했다.

 

동대문구를 평생 살고 싶은 젊음의 광장으로 바꾸려는 포부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면서 캠퍼스 타운과 청년주택을 완성, 젊음의 생태계를 추진하겠다는 청년 동대문의 야심찬 미래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용호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청장 예비후보는 26일 “동대문을 자연과 도시, 빌딩과 꽃이 어우러진 세상에서 가장 조화로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청년 Ma City 동대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본지에 전해왔다.

 

지 예비후보는 앞서 국무총리실 정무실장과 서울메트로(현 서울교통공사) 감사, 서울특별시의원 등 중앙정치와 지역정치를 두루 섭렵했다. 실무적인 능력과 정무 감각을 고루 갖춘 보기 드문 지역밀착형 일꾼이라는 평이다.

 

지 예비후보는 이번 동대문구청장에 출마하면서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실천공약으로 내걸고 주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가칭)동대문 상생 거버넌스’ 상설 기구를 설치, 매사에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감염병 대처 시스템 구축, 화재 대응능력, 여성·아동·어르신의 안전 확충, 장애인 및 다문화 주민에 대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는 대학생이었던 저를 이만큼 성장시킨 사회적 고향이며 삶과 정체성의 근원”이라며 “주민으로 동대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젊은 시절 시의원으로 시작, 중앙과 지역을 두루 돌면서 갖춘 기본기로 ‘상행과 협력’의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5월초 서울 동대문구 지방선거 후보자를 결정짓는 당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지 예비후보는 “동대문구를 위해 누가 일하는 일꾼인지 주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낙승을 자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