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 이하 '화우')는 오는 15일과 21일 서울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부실PF 사업장 대응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PF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 속에 큰 호황을 누렸으나, 최근 금리 상승, 원자재 및 공사비 증가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도래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브릿지 대출 또는 PF대출 차주가 대출원금 및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분양수입금을 재원으로 대출금 상환 및 공사대금 지급이 예정된 개발사업장의 경우 미분양 사태로 인해 상환재원 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공사에는 공사대금 회수 이외에 PF대출약정상 책임준공의무의 이행 등 이슈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우는 현 상황에서 부실PF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15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는 시공사의 대응방안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21일 오후 2시에는 대주의 대응방안과 관련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화우는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자문 업무를 꾸준히 수행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굵직한 국내외 분쟁 관련 업무를 다수 맡아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로펌으로 인정받고 있다.
화우는 또한 부동산PF 부실 위험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근 부실채권 TF를 신설했으며 건설그룹장 정경인 변호사(연수원 29기), 박수현 변호사(연수원 38기), 자문그룹장 한상구 변호사(연수원 23기), 조준오 변호사(연수원 36기) 및 국내외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의 전문가인 부동산금융팀장 박영우 변호사(연수원 32기), 신창욱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활발히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변화하는 시장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사업 관련 종사자들이 다수 참여 요청을 보내는 등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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