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4℃
  • 연무서울 8.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2℃
  • 맑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5.3℃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3.6℃
  • 구름많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화우, 세무조사의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 세미나 25일 개최

중복세무조사 등 뜨거운 주제 선정…개별상담 가능한 리셉션 시간도 마련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납세자라면 누구나 규모에 상관없이 세무조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세무조사라는 말만 들어도 당장 겁부터 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따라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무조사를 피할 수 없다면 우선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고 조사팀에게 납세자 자신을 잘 설명할 수 있다면 여러 위태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대리인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오는 25일 서울 아셈타워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세무조사의 실무상 문제와 대응요령’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우에 따르면 법인과 개인의 수많은 세무조사를 대응한 로펌으로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국세청 조사국 출신의 베테랑 세무사들과 납세자들보다 납세자를 더 잘 알고 이를 대응하는 변호사, 회계사들이 한 곳에 모여 경험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일명 ‘빨간책’으로 불리는 조세법의 저자 임승순 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조사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세무법인 화우의 세무사들, 화우의 조세 전문가들과 개별적으로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셉션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세미나에는 납세자의 고민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근 가장 뜨거운 주제들을 선정했다.

 

중복세무조사는 어디까지 허용될 것인가, 세무조사 대상자는 어떻게 선정되는가, 조세범칙조사로 번질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등 말들은 많지만 여태껏 누구 하나 시원하게 말해주지 못했던 주제들을 화우의 허시원 파트너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와 세무법인 화우의 정충우 세무사의 입담으로 쉽고 현실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제1세션 ‘중복세무조사의 법적 문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허시원 변호사는 화우에 입사하기 전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복합서비스팀에서 공인회계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는 실제로 중복세무조사로 평가되는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양태와 중복세무조사에 기초한 과세처분의 효력 등 중복세무조사로 인하여 실무상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제2세션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 및 조사 대응 사례’에 대해 발표할 정충우 세무사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수석팀장 및 범칙조사팀장을 맡았던 세무조사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정기조사뿐만 아니라 비정기조사 선정절차, 조세범칙조사 선정 및 다양한 조사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를 개최하는 화우 조세그룹은 기업들의 세무조사 대응 및 소송에 관하여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세청장을 지낸 김덕중 고문 등 세무 전문가들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정재웅 변호사는 “기업들과 납세자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세무조사에 대해 저희 화우가 그간 쌓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세무조사에 대해 어려워하지 않고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고 또 올바른 조세문화를 정착하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2일(월) 오전 10시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화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