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주류도매업중앙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선거 현장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이번 선거에는 인천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자 중앙회장을 겸하고 있던 기호1번 이석홍(중부상사) 후보가 재선에 도전했다. 최근 경남울산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기호2번 곽일곤(한국주류) 후보와 현 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인 기호3번 조영조(송화주류) 후보도 선거에 출마했다.
2차 결선까지 간 투표 결과 기호3번 조영조 후보가 과반의 표를 얻어 제9대 주류도매업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조영조 당선인은 “당선됐다는 사실 때문에 들뜬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섬기고 지방협회장과 협력하여 주류도매업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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