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GS건설, ‘철산자이 브리에르’ 10월 분양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총 1490가구 중 393가구 일반분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광명시 철산동에 또 하나의 자이(Xi)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105번지 일대에서 철산주공10·11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지하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39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마주보고 있어 서울과 맞닿아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주요 거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버스 환승으로 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개봉역, 구일역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고속터미널역, 논현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광명경찰서, 우체국 등의 관공서가 있다. 반경 2km 내에는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마리오아울렛, 롯데팩토리아울렛, 현대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은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의 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철산역 인근 학원가와 목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안양천이 있어 한강까지 이어진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현충근린공원, 철산어린이공원, 사성공원 등의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전 가구를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대부분 타입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타워형 구조가 적용되는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이미 갖춰진 철산동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서울 생활권도 확보한 입지"라며, "설계와 상품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거만족도가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