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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채무조정 소상공인 돕는다…경영교육 진행

소상공인‧자영업자 400명 참여
유용한 지원 제도‧법률‧세무 등 정보 교육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신한은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채무조정을 진행 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상 경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5일 신한은행은 전날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진행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들과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2022년 5월 신한은행과 캠코가 협약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고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진행중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한 영업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창업, 임금근로자 전환 등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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