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8℃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13.5℃
  • 구름조금대전 13.9℃
  • 구름조금대구 14.8℃
  • 맑음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14.2℃
  • 맑음부산 15.8℃
  • 구름조금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6.7℃
  • 맑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2.7℃
  • 구름조금금산 13.8℃
  • 구름조금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5.5℃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교육

조세금융신문-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인재양성을 위한 'MOU' 체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세무·회계 교육과정' 등 논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국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했다.

 

조세금융신문(대표 김종상)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이사장 전영숙)는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조세금융신문의 평생교육원을 통해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인터넷 교육 등  효율적인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무/회계 교육과정에 대한 최신 지식과 정보교류 ▲우수한 학생의 육성과 취업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협의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텐츠의 상호 교류 ▲대내외 교육사업에 대한 양 기관의 공동운영 이 외에 상호 기관 발전에 기여되는 제반 사항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종상 조세금융신문 대표이사는 "조세금융신문이 10년, 자매회사인 광교이택스가 30년이 되었다"면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도 30년의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오랜 역사를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충분히 생동감있게 미래를 협력해서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영숙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이사장도 "조세금융신문과 함께 협력해서 혼자하는 것보다 함께 협력해 교육에 힘쓰다보면 더욱더 좋은 에너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실무적으로 학생들이 현장에 섰을 때 항공정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과 세금 등 전문영역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같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 항공 분야 최고의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 된 이래 수많은 기술 인재들을 배출해 현재 유수한 인재들이 항공 산업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항공조정사, 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항공 특성화 학교이며 전국 유일하게 B737기종교육과 교관과정 등 멀티 항공정비 훈련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항공정비계열, 항공조종계열, 항공관광계열, 국방경찰계열 등 2년제 및 3년제를 운영 중이며 국내 모든 항공전문학교 중 최다 재학생을 보유 및 해당분야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방경찰계열에서 육군3사관학교 8년 연속 전국 1위, 육군 가산복무 부사관 6년 연속 1위 등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은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참가자 100%의 전원 채용 합격을 실현시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